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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주식에 왜 글로벌 뭉치돈이, 올핸 A주 작심 부양에 中증시 큰 장 기대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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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책 AI 저평가' 3박자가 A주 주가 견인
글로벌 기관들 '중국주식에 배팅' 한목소리
시티은행 등 美 기관도 A주 등급 상향 조정
중국인 미국 주식 투자 자금 회귀 움직임도
A주 기지개, 시가총액 사상 최고 2경 원 대
대장주 귀주모태 약진, 소비경제 회복 주목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년 한해는 중국 주식 A주에 관심을 가져볼만한 해다.'

외국과 중국 등 글로벌 대형 투자기관들이 3월초 중국 국회격인 양회(兩會, 전국인대와 전국정협) 개최 이후 중국 증시에 대한 배팅을 일제히 긍정 평가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씨티은행은 3월 11일 미국 주식 등급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한 대신 중국 주식은 '보유확대'로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했다. 앞서 HSBC와 골드만삭스도 미국 주식에 대한 전망을 낮추며 유사한 조치를 취했다.

상당수 투자 기관들은 2025년 한해 미국 성장세가 약화하는 반면 중국 자산의 경우 강력한 정책 지원, AI를 비롯한 신기술 산업 부상, 증시의 낮은 밸류에이션 등 여러 요인 덕분에 장기적 가치를 재검토할만 하다고 밝히고 있다.

중국 투자 매체 제몐신문은 연초 이후 나스닥이 6% 넘게 하락한 반면 중국 과창판(기술주)은 절반이 10% 넘게 상승했고 항성 과기지수도 31% 급등했다며 올들어 중국 자산이 주목을 받는 '동승서락(东升西落, 중국 시장이 회복되고 미국 증시가 조정에 처함)'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동승서락' 움직임은 경제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 경제는 디지털 경제와 AI 굴기를 비롯한 혁신 성장으로 경제 구조가 빠르게 전환하면서 최근 수년 주요 경제국중 가장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충격과 미국의 제재 압박 등 숱한 도전을 헤치고 2024년에도 5%의 안정 성장을 지속, 투심에 신뢰를 안겨줬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선전 증권거래소. 사진= 최헌규 기자 촬영. 2025.03.17 chk@newspim.com

중국 투자기관들에 따르면 최근 미국 주식에 투자했던 중국 안팎의 자금이 A증시로 회귀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졌다. 전문가들은 거래량이 관건이지만 최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A주는 충분히 상승장을 기대할만 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양회에서 정부가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시장을 안정시키겠다(稳住楼股市)'고 공언한 이후 투자심리가 대폭 개선되면서 중국 증시 대표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3월 14일 3400포인트를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하이와 선전 두 거래소의 거래 금액은 3월 14일 약 1조80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에 비해 2000억 위안 증가한 금액으로 A주 투자심리 회복에 청신호를 안겨주고 있다.

거래량 증가를 동반한 최근 중국 증시 주가 호조에 따라 3월 14일 기준 상하이와 선전증시 메인보드, 창업판 과창판 베이징거래소를 합친 중국 A주 총 시가총액은 사상최고치인 99조 200억위안(한화 약 2경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기관들이 A주 증시 앞날에 대해 앞다퉈 밝은 전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시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구이저우마오타이(贵州茅台, 귀주모태,(600519. SH)가 2월 초부터 양호한 상승 흐름을 보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이저우마오타이(귀주모태) 주가는 올해들어 2월초만 해도 주당 1400위안 초반대에 머물렀으나 한달여만에 벌써 15% 가량 상승했다.

직전장인 지난주 금요일(14일) 급등세를 보인 귀주모태는 17일에도 오전장 기준 1% 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귀주모태 주가는 3월 14일 마감가 1628.01위안으로 5.87% 상승세를 기록했다. 2024년 9월 말 직전 최고가인 1720위안대 돌파도 시간 문제라는 애기가 A 증시 투자자들 사이에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사진= 바이두. 2025.03.17 chk@newspim.com

귀주모태는 5300여개 중국 A주 상장기업중 장기간 시가총액도 1위자리를 고수했다가 최근 공상은행 다음으로 밀려났지만 17일 오전장 시총 2조1000억위안대를 회복하며 다시 정상고지를 향해 맹렬히 질주하고 있다.

귀주모태가 중국 증시 대표적인 소비주임을 감안할때 이 회사 주가의 약진은 중국 신성장 동력의 한 부분인 소비 경제 회복과 관련해 각별한 주목을 받고 있고, 시장의 투자 심리를 견인하는데도 단단히 한몫하고 있다.

중국은 3월 초 열린 양회에서 부동산 시장 부양(稳住楼市)과 함께 '원주구스(稳住股市, 온주고시, 증시를 안정적으로 떠받치다)'를 정부공작(업무)보고에 적시함으로써 증시 부양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내비췄다.

양회 폐막 직후인 3월 13일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 당위원회는 정부공작보고에서 언급한 통화완화를 재차 언급하면서 지준율과 금리를 시기 적절하게 인하 조치하고 공개시장조작 등 다양한 통화 정책을 통해 유동성을 풍부하게 유지하겠다며 시장을 거듭 안심시켰다.

현재 중국 증시 흐름을 보면 정부가 양회에서 약속한 내수회복 등 경제 부양 대책에 대해 투자자들이 강한 신뢰를 보내는 게 확실해 보인다.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전문가는 정부의 강력한 거시 경제 부양 의지에 따라 2025년 1분기 경제가 직전분기 2024년 4분기 성장세(5.4%)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국은 2024년 정부 목표대로 '5% 내외'의 경제 성장률을 달성했고, 2025년에도 다시 똑같은 '5% 내외' 성장률을 목표치로 내세웠다. 시장은 정부가 제시한 2025년 경제 성장 목표치에 대해 대체로 낙관하는 분위기다.  

중국 카이위안증권(开源证券)은 적극 재정과 통화완화 정책으로 거시 운영에 있어 인위적 경제부양 역주기 조절이 강화될 것이라며 중국 경제가 2025년 분명한 회복력을 보일 것이라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또 강력한 소비 부양과 함께 고품질 발전의 질적 생산력으로 인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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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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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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