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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아이엠, 수요예측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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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코스닥 상장 예정
자율주행·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공략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1위 MIM(Metal Injection Molding) 기술 보유 기업 한국피아이엠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피아이엠은 독보적인 MIM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도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정보기술(IT), 자율주행 신사업 매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자율주행에 이어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물류 로봇까지 MIM 적용 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한국피아이엠은 차별화된 MIM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IT, 자율주행 등에 적용되는 초정밀 제품을 공급 중이다. 특히 글로벌 독점적 하이브리드 신소재 제조 기술과 국내 유일 티타늄 적용 MIM 양산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의 핵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피아이엠 로고. [사진=한국피아이엠]

한국피아이엠은 글로벌 자동차 전장 기업향 공급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수출 중심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 터보차저 1위 기업 '보그워너'와 일본 '아이에이치아이', 프랑스 '발레오'를 비롯해 국내 대기업 삼성전자, LG이노텍, 현대트랜시스, HL만도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피아이엠은 올해부터 IT, 자율주행 등 신사업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안정적인 자동차 부문 실적을 기반으로 산업 다각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해왔으며, 올해부터 양산 공급을 앞두고 있다. 특히 기존 자동차 관련 제품 대비 이익률이 높기 때문에 상장을 기점으로 양산 설비를 구축해 IT, 자율주행 제품 기반 이익률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피아이엠은 자율주행 외에도 휴머노이드 등 로봇 분야로 MIM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티타늄 기반 MIM 기술을 활용해 휴머노이드 로봇 감속기 핵심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과 공급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피아이엠은 하이브리드 신소재 기술을 적용,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물류 로봇용 감속기 소재도 공동 개발 중이다.

한국피아이엠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티타늄 소재 사업과 신사업 생산능력(CAPA)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라며 "티타늄 전방 밸류체인 확보로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티타늄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등 부품뿐 아니라 소재 공급 사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며, 특히 IT, 자율주행 부문 매출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상장을 통해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MIM 분야 글로벌 탑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9300~1만1200원이다. 한국피아이엠은 오는 3월 25~26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내달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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