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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겸, 2025 KLPGA 개막전 우승...통산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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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시즌을 앞두고 구질 등 많은 것을 바꾼 박보겸이 시즌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보겸은 16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파72·6550야드)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고지우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보겸. [사진= KLPGA] 2025.03.16 fineview@newspim.com


첫날 6타를 줄여 공동3위를 한 박보겸은 둘쨋날 공동4위, 3라운드에 다시 6타를 줄여 순위를 공동1위로 끌어올렸다. 마지막날 전반전서 1타를 줄인 박보겸은 후반전에서도 한타를 줄여 선두를 유지한 끝에 우승을 안았다. 우승 상금은 14만4000달러(약 2억1000만원)다.

2021년 KLPGA에 입성한 박보겸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1차례 우승한 뒤 올 시즌 개막전에서 첫 우승을 안았다. KLPGA 통산 3승.

박보겸은 올 시즌을 앞두고 많은 부분을 바꿨다. 스윙 부문서 변화를 준 것에 대해 그는 "페이드가 주 구질이라 스윙이 가파르고 디봇를 많이 내는 편이었다. 그런데 작년 시즌 끝나고 드로우로 바꾸자 마음먹고 스윙을 완만하게 바꿨다. 바꾼 드로우 구질이 잘 나왔다"라고 평했다. 하와이에서 2주가의 전지훈련을 마친 박보겸은 스윙과 함께 코스 매니지먼트와 '나만의 골프를 친다'는 정신으로 개막전에 임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단독3위로 개막전을 마친 이가영. [사진= KLPGA] 2025.03.16 fineview@newspim.com

박보겸은 "개막전부터 우승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전지훈련 작년 시즌 때 우승할 때부터 준비했던 게 훈련 때도 잘 이루어졌고, 그게 틀리지 않았다는 걸 자신에게 한 번 더 증명을 하는 경기였다. 이렇게 시즌을 잘 시작한 만큼 끝까지 잘 마무리하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1라운드에서 공동1위를 한 고지우는 1타차 2위, 3타를 줄인 이가영은 3위(13언더파)를 했다. 공동선두로 출발한 유현조는 2타를 잃어 4위(12언더파), 황유민, 마다솜은 공동5위(11언더파)를 했다.

김우정은 '세계랭킹 14위' 야마시타 미유와 함께 공동11위(9언더파), 박민지 서어진은 공동15위(7언더파), 지난해 개막전 우승자 이예원은 공동22위(6언더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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