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협력, 지역 맞춤형 안전 개선
53개 맞춤형 사업 추진…단계적 안전성 향상 목표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안전진단 컨설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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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안전진단 컨설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전국 12개 지자체 중 하나로,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함께 지역 맞춤형 안전 수준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진주시는 통계 분석과 현장 조사를 통해 취약 분야를 집중 개선한다. 안전 취약계층 보호 및 주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설치와 교육도 추진된다.
진주시는 1월부터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해 안전지수 개선 대책을 수립했으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TF 추진단을 통해 53개 맞춤형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분야별 안전성 향상을 목표로 연도별 단계적 추진 계획을 설정했다.
시는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포럼을 개최해 전문가와 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행정안전부의 지역위험분석·발굴 사업에도 참여해 지역 내 위험 요소 분석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맞춤형 사업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