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대전시장 후보 결선투표를 마무리한다.
- 허태정 후보는 전임 시장 지지로 안정론을 내세우고 장철민 후보는 장종태 연대로 추격한다.
- 결선 결과는 충청권 선거 판세와 대전시정 방향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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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집력·확장성이 승부처…승리땐 국힘 이장우 시장과 리턴매치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허태정·장철민 후보 간 결선투표가 13일 마무리된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치러진 이번 양자 대결은 민선 7기 시장을 지낸 허 후보의 '수성'과 젊은 기수론을 앞세운 장 후보의 '추격' 양상으로 전개돼 주목을 받는다.
◆ 전임 시장 세 결집-후보 단일화 파급력…안정론-세대교체론 정면 대결
결선투표는 11일부터 사흘간 진행 중이다. 허 후보는 염홍철·권선택 전 대전시장과 배우 이원종 씨의 공개 지지 영상을 확보하며 세를 과시했다. 전임 시장들의 지원 사격은 허 후보의 행정 경험과 안정감을 부각해 전통적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장 후보는 3인 경선에서 탈락한 장종태 국회의원과의 연대를 반전의 카드로 삼았다. 탈락한 장 후보은 경선 직후 장철민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양측은 정책 공조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단일화했으며, 이른바 '장-장 연대'의 파급력이 허 후보의 인지도를 어느 정도 상쇄할지가 최대 관건이다.
허 후보는 민선 7기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의힘 이장우 시장을 꺾을 유일한 본선 경쟁력을 강조한다. 시정의 연속성과 풍부한 행정력을 내세워 본선 직행을 확신하는 상황이다. 반면 장 후보는 젊은 변화와 역동성을 무기로 당내 쇄신 흐름에 호응하는 당심을 공략하고 있다.
양측은 투표 마지막 날까지 SNS와 전화, 문자 등을 통해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대전지역 정치권은 투표율과 더불어 장종태 후보를 지지했던 표심의 향배를 승부의 변곡점으로 본다. 허 후보가 승리할 경우 4년 만에 이장우 시장과 재대결이 성사되며, 장 후보가 승리할 경우 대전시장 선거 구도는 전면 재편된다.
◆ 지선 최대 격전지 충청권 표심 향방에 주목
이번 경선 결과는 대전뿐 아니라 충청권 전체 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중앙정부와의 관계 정립과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이 주요 쟁점이다. 특히 대전·충남 통합 논의 등 굵직한 현안을 두고 여야 후보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고된 상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를 민선 8기 시정과 현 정부의 국정 운영을 비교 평가하는 무대로 규정했다. 안정적인 대전시정 운영을 원하는 시민과 과감한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 중 어느 쪽이 결집하느냐에 따라 최종 승자가 결정될 전망이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