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 갈매도서관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해 청소년 동아리 2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구리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갈매도서관 청소년실에서 2시간 동안 열리며, 필요시 분과 소모임도 구성해 활동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영상 촬영과 편집을 배우고, 유튜브 숏폼 콘텐츠 제작, 청소년 독서토론, 문화기관 탐방, 대학생 멘토링을 통한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고 동아리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독서 문화 발전 방향을 고민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