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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 계획 발표...64명 신규 채용

기사입력 : 2025년03월04일 15:32

최종수정 : 2025년03월04일 15:32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일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으로 신규공무원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대전 지역 내 임용시험 선발예정인원은 9급 8개 직렬 64명이다. 먼저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교육행정 47명, 전산 2명, 사서 1명, 보건 1명, 시설(건축) 1명이 선발된다.

대전시교육청이 22일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진행한 가운데 응시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아울러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시설관리 9명, 운전 1명을, 제2회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는 기술계고 공업(일반전기) 1명, 기술계고 시설(건축) 1명을 선발한다.

올해 시험은 상·하반기로 나눠 제1회 임용시험은 오는 6월 21일 제2회 임용시험은 11월 1일 진행된다. 접수방법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1, 2회 각각 다음달 14일부터 18일,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가능하다.

특히 올해 시험부터는 종전과 달리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의 국어와 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가 지식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중심의 문제로 전환됨에 따라 시험시간이 국어, 영어 각 5분씩 연장된 110분으로 변경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시교육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회근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공정한 신규공무원 채용 과정을 통해 능력과 자질이 뛰어난 지역 우수 인재를 선발해 행정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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