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최상목 대행, 3·1절 기념식서 강조한 3가지 키워드 '국민통합·경제·국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 대행,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참석
"3·1 운동의 중요한 가르침 통합의 정신"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1일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 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바로 '국민통합·튼튼한 경제·국력'이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숭의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된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3·1 운동의 중요한 가르침은 바로 우리 민족이 대의를 위해 하나가 됐던 통합의 정신"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갈등과 분열의 그늘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며 "이념, 세대, 지역, 계층 간의 대립이 깊어지면서 국민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그날의 하나된 외침, 오늘의 하나된 대한민국!'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3.01 photo@newspim.com

최 대행은 "우리가 지금,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지 못하면 그동안 피땀 흘려 쌓아온 민주화와 산업화의 기적도 사상누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며 "국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통합을 실천하는 데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행이 국민통합을 강조한 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두고 갈라진 국민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12·3 비상계엄' 이후 우리나라 정치지형은 양극단으로 갈라졌다고 해도 무방하다.

특히 지난 1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후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이른바 '서부지법 폭동'은 우리 사회 충격을 줬다.

이후 정치권은 제2의 서부지법 폭동은 없어야 한다며 의견을 모으기도 했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현재까지 국론은 여전히 분열된 상태다.

최 대행은 국민통합을 위한 해법으로 자유민주주의 성숙과 민생경제 회복을 제시했다.

먼저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관용과 협치의 문화를 조성하고, 통합의 기반이 되는 튼튼한 경제를 일구겠다는 복안이다.

경제부총리인 최 대행은 '12·3 비상계엄' 이후 한국 경제와 신인도 제고를 위해 바쁘게 달려왔다.

전날 개최 예정이었던 제2차 국정협의회에서는 연금개혁, 반도체특별법, 소상공인·중소기업 세제지원 등을 언급할 예정이었다.

연금개혁과 반도체특별법은 여야 간 이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최 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소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도 국정협의회 결렬 사유가 됐다.

이날 최 대행은 "정부는 서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겠다"며 "불평등과 격차 해소를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고, 기업간·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해 경제 양극화를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정 안정을 위한 국회-정부 국정협의회가 더불어민주당의 참석 보류로 무산돼 자리가 비어 있다. 이날 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미루고 있다며, 국정협의회 참석을 보류하겠다고 발표했다. 2025.02.28 mironj19@newspim.com

최 대행은 현재 상황을 '3·1 운동' 당시에 대입했다.

그는 "3.1운동이 우리에게 주는 또 하나의 교훈은 '세계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힘 있는 나라가 되라'는 것"이라며 "선열들은 독립선언서를 통해 나라를 빼앗긴 억울함과 약소민족의 서러움을 통곡하듯 절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국제정세의 흐름도 크게 다르지 않다"며 "세계 어느 국가가 강자의 선의에 자신의 운명을 맡길 수 있겠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현재 우리의 국력은 100여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실한 선진국 수준이 됐다"며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우리의 경제안보 역량을 더욱 강화해 진정 힘 있는 나라로 도약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대외 리스크가 강화된 지금, 국력을 길러 대응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에 대해서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은 한반도와 동북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정부는 한미동맹에 기반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도발을 단호히 억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일본과의 관계에는 "올해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함께 과거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면서 한일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제106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앞에 태극기 거리가 조성돼 있다. 2025.02.28 yooksa@newspim.com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