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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교육경비보조금 18억 원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2월28일 10:11

최종수정 : 2025년02월28일 10:11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역 내 95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18억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21일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고 육성사업, 달서형 교육특화 프로그램, 학교시설 공유사업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228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지원 사업은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는 글로벌 명품교육도시로 도약했다.[사진=달서구] 2025.02.28 yrk525@newspim.com

특히 올해는 지역 핵심정책과 연계한 '지역 핵심과제 매칭 학습 프로그램사업'에 20개 학교가 선정돼 가정친화도시·녹색도시·스마트도시 조성에 동참한다.

또한 4개 학교에서는 '학교시설개방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과 학교가 시설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달서구는 2006년 대구 최초로 '달서구 교육경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5억 원을 투자하며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사진=달서구]2025.02.28 yrk525@newspim.com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구청과 학교가 공공시설과 인적자원의 효율적 공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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