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① 유니티, 매출 급감에도 턴어라운드 신호...'벡터'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분기 매출 25% 감소, 순손실 51% 축소
구독 매출 15% 증가, 산업 매출 50% 증가
런타임 요금제 폐지 후 고객 신뢰 회복 전략
유니티 6의 성공적 출시와 전략적 파트너십

이 기사는 2월 25일 오후 4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3D 콘텐츠 및 게임 개발 소프트웨어 업체 유니티 소프트웨어(종목코드: U)의 주가가 지난 20일(현지 시각) 2024년 4분기 실적을 공개한 후 30% 넘게 폭등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하고, 연간 매출이 17% 줄어드는 등 계속되는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52주 최고가에 근접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감지한 업체의 턴어라운드 신호와 전망을 정리해 봤다.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지난 분기에 예상보다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구독 기반 모델과 산업(비게임) 부문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유니티 엔진의 새로운 버전인 '유니티 6'의 성공적인 출시와 구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업체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하지만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플랫폼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단기적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2025년 1분기 실적에 일시적 압박을 가할 것으로 경영진은 예상한다.

유니티 6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2004년 설립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 게임 개발자들에게 필수적인 게임 엔진을 제공하는 회사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특히 강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유니티 게임 엔진으로 만든 유명한 게임으로는 포켓몬고와 리그오브레전드 등이 있다.

업체는 최근 AI 기술을 통합한 새로운 제품 라인업과 구독 모델 개선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추구하고 있으며, 게임 외 산업으로의 확장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건축, 자동차, 교육,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도구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유니티의 사업부는 크리에이트 솔루션과 그로우 솔루션으로 나뉘는데, 크리에이트 솔루션은 게임 엔진 개발을 포함한 콘텐츠 제작 관련 사업부이고 그로우 솔루션은 애드테크(광고 기술) 등 수익화 사업부다. 업체는 2022년 7월 앱 광고 플랫폼 아이론소스를 인수했고, 시장의 초점은 점점 그로우 솔루션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게임 엔진 배포를 통해 유니티 게임 엔진으로 만든 게임에서 사용자 1차 데이터를 확보하고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를 최적화해서 궁극적으로 광고 사업을 키우는 것이 유니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인식되고 있어서다.

업체는 핵심 사업인 게임 엔진의 강한 성장세와 새롭게 개편되는 광고 기술 서비스의 잠재력, 인수합병(M&A) 대상으로서의 매력 등을 고려하면 투자 매력이 상당하다. 다만 앱플로빈(APP)과 같은 경쟁사들의 광고 기술 분야 선점과 시장 점유율 확대는 유니티에 큰 도전 과제로 남아있다. 이러한 격차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줄여나가는지가 향후 주가 성장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24일 종가인 27.28달러를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111억8000만달러인 유니티의 주가는 올해 들어 21.41% 상승했으나 1년 전과 비교하면 12.06% 하락한 상태다. 지난 20일에 2024년 4분기 실적을 공개한 뒤 주가는 19일 종가인 21.47달러에서 무려 30.41% 오른 28.00달러로 거래를 마친 데다가 상장 이래 최대 거래량을 기록해 시장을 놀라게 했다.

이어 21일 장중에는 30.88달러까지 올라 지난해 2월 26일 기록한 52주 최고가 33.43달러에 근접했다. 주가는 지난해 8월 7일 13.90달러로 저점을 찍은 이후 지금까지 96.26% 올랐다. 유니티는 비디오 게임 개발자 커뮤니티로부터 극심한 반발을 불러일으킨 '런타임 요금제'를 지난해 9월 12일 폐지한다고 밝혔고, 이후 주가는 저점에서 벗어났다.

유니티 런타임 요금제 폐지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2024년 4분기 매출은 4억5700만달러로 1년 전의 6억900만달러에서 25% 감소했지만, 월가 예상치 4억3250만달러를 웃돌았다. 전략적 포트폴리오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4억4200만달러에 달했고, 크리에이트 솔루션 매출이 1억5200만달러, 그로우 솔루션 매출이 3억500만달러를 기록했다.

크리에이트 솔루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7%나 급감했는데, 웨타 FX(Wētā FX)와의 계약 종료 영향을 제외하더라도 여전히 20% 감소했다. 유니티의 광고 사업을 커버하는 그로우 솔루션 매출은 상대적으로 작은 5%의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지난 분기 매출 감소는 주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따른 것으로, 업체는 일부 사업에서 철수하고 운영을 간소화했다. 이에 따라 큰 폭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 상황이었고, 시장은 유니티가 실제로는 월가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둔 데 환호했다. 유니티는 여전히 위험도가 높은 주식이지만, 큰 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주식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는 모습이다.

4분기에는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 노력이 빛을 발했다. 4분기 순손실은 1억227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2억5275만달러에서 51% 줄었다. 주당으론 30센트 손실을 기록하며,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주당 37센트 손실보다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조정 EBITDA는 1억6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 8470만달러를 웃돌았다.

2024년 연간 매출은 18억1300만달러로 2023년의 21억8700만달러에서 17% 감소했고, 연간 순손실은 6억6400만달러로 2023년의 8억2200만달러 순손실에서 19% 줄었다. 여기에 회사가 제시한 2025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4억500만~4억1500만달러로,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

경영진은 2024년 4분기 대비 급격한 매출 감소를 예상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에도 미치지 못했다. 부분적으로 계절적 수요 변화와 새로운 광고 모델로의 전환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실망스러운 가이던스에도 불구하고 20일 유니티 주가는 급등했다. 유니티의 실적 발표에서 턴어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몇 가지 긍정적 신호가 포착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니티 산업 부문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유니티는 지난해 9월 신규 게임에 대해 다운로드 횟수당 개발자들에게 수수료를 부과하는 '런타임 요금제'를 공식적으로 폐지하는 대신 유니티 프로와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하는 대형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독료를 인상했다.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신규 계약 및 갱신 체결 속도가 빨라지면서 유니티의 고객 기반과 제품력에 대한 낙관론이 커졌다. 4분기 구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는데, 가격 인상 효과와 고객과의 관계 강화로 인한 거래 속도 향상이 주요 동인으로 꼽혔다.

유니티의 새로운 게임 엔진인 유니티 6는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출시 이후 28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활성 사용자의 38%가 이미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매튜 브롬버그 유니티 최고경영자(CEO)는 안정성과 고성능 등 핵심 가치에 중점을 둔 접근 방식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고 강조하면서 이전 버전보다 마이그레이션이 더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니티의 게임 엔진은 에픽 게임즈의 언리얼 엔진과 함께 업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2대 게임 엔진이다. 런타임 요금제 취소와 개발자들과의 신뢰 재구축 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유니티는 대안이 될 수 있는 다른 게임 엔진으로의 이탈을 막기 위한 올바른 조처를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니티는 게임 산업을 넘어 3D 시각화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는데, 산업 부문에서 50%의 매출 증가를 보고하는 한편 토요타와 RTX를 포함한 주목할 만한 신규 고객을 확보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업체가 산업 관련 매출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아 그 규모는 아직 작을 수 있지만, 비게임 기업 대상 판매는 장기적으로 중요한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WSJ "'AI 반감' 급속도로 확산"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인공지능(AI)의 성지인 미국 안에서 대중들의 AI 반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다. 고용 불안과 전기료 상승에 대한 불만, 자녀 교육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이 한데 버무려지면서 AI 산업의 고속 성장세가 무색할 만큼 AI에 반감을 드러내는 저항군들의 기세가 급속도로 자라나고 있다고 신문은 짚었다.  ◆ 미국 대중들의 AI 반감...중간선거 이슈로 부상 구글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에릭 슈미트는 최근 AI에 대한 청년들의 반감을 온몸으로 실감했다. 애리조나대 졸업식 연설자로 나선 슈미트가 연설을 이어가던 중 AI가 가져올 장밋빛 미래를 설파하는 대목이 나오자 학생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AI가 인간 삶을 더 나은 쪽으로 이끌 것이라는 빅테크 업계의 주장 혹은 낙관과는 판이한 민심이다.  지난달에는 텍사스의 20세 남성이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의 자택에 화염병을 투척한 사건도 있었다. 그는 오픈AI의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도 위협 행위를 벌인 혐의로 고소된 상태다. 인디애나폴리스의 시의원인 론 깁슨의 경우 데이터센터 건립안 승인 후 자택 현관문에 13발의 총구멍이 나는 것을 경험했다. 현관 매트 아래에는 "데이터센터 반대(NO DATA CENTERS)"라는 메모가 나왔고, 이틀 뒤에도 'F'자로 시작하는 욕설이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AI에 대한 대중들의 반감은 통계 수치로도 확인된다.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가 진행한 최근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미국이 AI 혁신을 가능한 한 더 빠르게 가속화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0%에 그쳤다.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대략 절반만 호응했다. 데이터센터가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인 동네의 민심은 더 흉흉하다. AI발 전력 수요 증가로 전기요금이 오르자 '이런 민폐도 없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미주리주 페스터스에서는 시의회가 6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승인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유권자들이 시의원 4명을 전원 축출했다. 메인주에서 애리조나에 이르는 여러 주의 지자체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설립을 금지하는 조례안 제정이 진행되고 있다. 에릭 슈미트 전(前) 알파벳 회장 <출처=블룸버그> ◆ 일자리 불안·교육 불신이 만든 피로감 AI 확산에 따른 고용 불안은 언론 지상을 통해 시시각각 유권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여러 기업들에서 감원 소식이 잇따르자 AI 자동화가 결국 사회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대량 실업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노동자들 사이에서 늘고 있다. 학부모와 교육계에서는 AI가 교육의 질을 훼손하고,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정신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걱정이다. AI를 이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학생들의 일상이 되면서 'AI는 점점 똑똑해지는데 아이들은 갈수록 바보가 되어 간다'고 학부모들과 교육 종사자들은 한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유해 콘텐츠(성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 때문에 내 아이가 오염될까 걱정하는 부모들도 늘고 있다. 이런 불안이 누적되면서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AI가 삶을 편리하게 만들 수는 있어도, 자녀 세대의 미래까지 맡길 수 있는 기술인지는 의문"이라는 회의론이 퍼지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대중의 불만이 쌓이면 정치를 움직이고 규제를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마가(MAGA) 진영 내 트럼프 행정부에 영향을 미치는 실리콘밸리 출신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가을 중간선거가 다가올수록 전통 마가 지지층인 백인 블루칼러와 뒤늦게 마가와 결탁한 실리콘밸리의 규제 해방론자들 사이에 반목 또한 커질 수 있다. 메타플랫폼스 AI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우리 집 뒷마당에는 No...빅테크 여론전 나서 대형 AI 기업과 인프라 사업자들의 경우 막대한 자금을 마련해 데이터센터 증설에 나섰지만 지역사회 반발이라는 벽 앞에 가로막힐 때가 적지 않다.  해당 동향을 추적하는 '데이터센터 워치'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회의 반대로 차단됐거나 지연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최소 48건, 사업비 규모로는 총 1560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 1분기에만 지역 사회의 반발로 취소된 프로젝트는 20건에 달해 분기 기준 가장 많았다. AI 인프라 컨설팅업체 세미애널리시스의 딜런 파텔 CEO는 "몇 달 안에 오픈AI와 앤스로픽을 겨냥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것"이라며 "사람들은 AI를 싫어한다. AI의 인기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이나 정치인보다도 낮다"고 꼬집었다. 민심이 나빠지자 AI 빅테크들은 여론전과 정치권 로비에 수억 달러의 자금을 들이고 있다. 전력 사용료를 더 내겠다는 약속과 함께 데이터센터는 많은 일자리와 풍요를 가져올 것이라는 홍보전도 병행 중이다. 오픈AI의 글로벌 대외 담당 책임자인 크리스 리헤인은 "AI를 두려움의 관점에서 쉼없이 이야기하면 당연히 두려움을 증폭시키게 된다"며 "에너지 비용과 아동 보호 등 구체적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왜 이 기술이 국가와 세계에 이로운지 더 정교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osy75@newspim.com 2026-05-19 13:23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