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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의 계절 봄…함께 즐기기 좋은 맥주는

기사입력 : 2025년02월26일 11:30

최종수정 : 2025년02월26일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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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향 에일부터 청량한 라거까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따뜻한 바람이 살랑이는 계절이 오고 있다. 피크닉부터 가벼운 운동, 골프 라운드까지 봄을 온전히 즐기려는 발걸음이 분주해지는 시기. 이런 시기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 한 잔은 봄날의 여유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부드러운 과일 향의 에일부터 청량한 라거까지, 봄의 생동감을 더욱 살려줄 맥주를 살펴봤다.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 로제

호가든은 1445년에 탄생한 전통의 벨기에 밀맥주로 특유의 부드럽고 풍성한 맛과 구름거품이 특징이다. 매년 봄이 찾아오면 봄 날씨에 잘 어울리는 맥주로 주목을 받는다.

호가든 로제. [사진=오비맥주] 

특히 호가든 브랜드 중 '호가든 로제'는 라즈베리의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풍미의 조화가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알코올 도수도 3%로 낮은 편이라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어서 봄 나들이에도 잘 어울린다.

'호가든 로제'는 봄 시즌에 어울리는 맥주라는 연결고리를 강화하고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오비맥주는 여의도 봄꽃축제의 단독 주류 후원사로 참여하며 벚꽃과 어울리는 맥주로 호가든 로제를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렸다. 축제 현장에서는 핑크빛을 활용한 다양한 경험형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이를 통해 호가든 로제는 '봄이 오면 떠오르는 맥주'로 자리 잡으며 계절감을 살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했다.

낮은 도수와 달콤한 맛으로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봄날의 피크닉이나 브런치 자리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핑크빛의 아름다운 색감과 달콤한 향을 지닌 호가든 로제는 시각과 미각 모두를 만족시키는 '봄맞이' 맥주다.

◇복숭아향 물씬...에델바이스 피치

오스트리아 알프스에서 탄생한 '에델바이스 피치'는 밀맥주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에 복숭아 과즙을 더해,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복숭아 함유량을 높이고 알코올 도수를 기존보다 낮춘 3.5% 버전으로 리뉴얼 되어 더욱 가볍고 산뜻한 음용감을 제공한다. 마치 과일을 한입 베어 문 듯한 싱그러움을 선사하는 에델바이스 피치는 봄날의 나른한 오후, 여유로운 산책 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가벼운 안주나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곁들이면 봄의 기운을 한층 더 만끽할 수 있다.

◇골프장 맥주 미켈롭 울트라

봄은 골프장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라거 맥주 '미켈롭 울트라'는 골프 필드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미켈롭 울트라는 지난해 국내에 정식 론칭하면서 본격적인 골프 마케팅을 시작했다. 세계적인 LPGA 선수 고진영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으며, 전국 270여 개 골프장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필드에서의 가볍고 깔끔한 음용 경험을 알렸다. 또한, KPGA, KLPGA 등 국내외 주요 골프대회에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하며 '골프장 맥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미켈롭 울트라는 330ml 기준 89kcal, 알코올 도수는 4.2도로 가벼운 바디감과 상쾌한 풍미가 특징인 맥주다. 가벼운 바디감 덕분에 라운드 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그릴 요리나 간단한 안주와도 훌륭한 페어링을 자랑한다.

미켈롭 울트라.[사진= 오비맥주]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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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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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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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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