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 실태 분석 통해 투명성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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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
이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된 결과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554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실태를 분석해 투명성을 높이는 목적이다. 평가는 사전정보 공표, 원문정보 공개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로 진행됐다.
도는 7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광역 평균보다 높은 98.07점을 기록했다.
도는 사전정보 공표 등록 비율이 목표 대비 177%에 달하고 '이달의 정보공개' 게시판을 운영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6000여 건의 정보공개 민원을 처리하며 청구처리 준수율 100%를 달성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상원 경남도 도민봉사과장은 "전 부서가 정보공개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는 행정안전부 누리집 또는 정보공개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