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저축은행· 대부업

속보

더보기

OK배정장학재단, 상반기 워크숍 개최…장학생 교류 확대

기사입력 : 2025년02월24일 11:57

최종수정 : 2025년02월24일 11:57

14기 신규 장학생, 선배 장학생 등 130여명 참여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2025년도 상반기 OK배정장학생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용인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행됐으며, 재단 이사장인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발된 14기 OK배정장학생과 1~13기 장학생 등 총 130여명이 참여했다.

OK배정장학재단은 배정장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학생 선후배 간 교류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으며, ▲장학증서 수여식 ▲명사 특강 ▲팀 빌딩 ▲아웃도어 액티비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2025년도 상반기 OK배정장학생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OK금융그룹] 2025.02.24 yunyun@newspim.com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선 지난해 2학기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갓 졸업한 선배 장학생들이 14기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14기 장학생들은 향후 졸업 시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비 장학프로그램인 'OK배정장학금' 대상자로서, 매월 최대 2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OK배정장학재단은 졸업생들에게도 'OK배정장학생 졸업장'을 수여해 차세대 인재로 새로이 출발하는 장학생들을 응원했다.

수여식을 마친 후 장학생들은 팀별로 소통과 협업으로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팀 빌딩(Team Building)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별강연 세션에선 '리더를 위한 멘탈수업'의 저자인 윤대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신경정신과 교수가 '성공적인 삶을 위한 멘탈 관리방법'을 주제로 강단에 섰으며, OK배정장학재단 감사를 맡고 있는 강승수 DS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사법시험 합격 이후 경찰공무원, 총영사관 영사,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커리어를 확장해 온 경험을 강연을 통해 전달했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겸 OK금융그룹 회장)은 "새 가족이 된 OK배정장학생과 선배 장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배정장학생이라는 소속감으로 결속력을 다지는 모습에 이사장으로서 뿌듯한 심정"이라며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역량을 지닌 장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대한민국, 나아가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23주년 맞이한 OK배정장학재단은 ▲OK배정장학금(국내 대학·대학원생) ▲OK글로벌장학금(해외) ▲OK중·고럭비장학금 ▲OK골프장학생 등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장학생 8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277억원을 지급했다.

이중 OK배정장학금은 지난 2018년 1기 모집 이후 이번 14기까지 총 483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역대 장학생들은 졸업 이후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연구원 ▲한국은행 연구원 ▲검사 ▲대형로펌 변호사 등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로서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