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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2월 PMI, 엔비디아 실적, 딥시크 '오픈소스위크', 샤오미 신제품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2월24일 07:58

최종수정 : 2025년02월24일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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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월 24일 오전 07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금주(2월 24일~3월 2일) 중국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2월 공식 제조업∙비제조업 PMI 발표 △엔비디아 실적발표, AI섹터 변동성 주목 △딥시크 '오픈소스 위크' 개시, 전면 개방화 △샤오미 '스마트폰&전기차 신제품' 공개 등을 꼽았다.  

◆ 2월 공식 제조업∙비제조업 PMI 발표

1. 3월 1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산출하는 2월 공식 제조업 및 비제조업(서비스업+건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

2. 앞서 공개된 1월 공식 제조업 PMI는 전달(50.1) 대비 1.0포인트 내린 49.1을 기록하며, 4개월만에 경기위축 국면으로 전환됨. 참고로 기준선인 50을 웃돌면 경기확장 국면을, 이를 밑돌면 경기위축 국면을 의미함.

춘절(중국의 음력 설) 연휴를 앞두고 노동자들이 대거 귀향하는 등의 요인이 반영된 데 따른 영향으로, 당월 생산지수(제조업 생산 현황 반영)와 신규주문지수(시장 수요 반영)가 각각 49.8와 49.2로 전달 대비 2.3과 1.8포인트 하락함.

3. 1월 비제조업 PMI는 50.2로 전달(52.2) 대비 2.0포인트 하락했으나, 50 기준선은 넘어서면서 경기확장 국면을 이어감.

[사진 = 국가통계국] 중국 공식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월간 추이.

◆ 엔비디아 실적발표, AI 섹터 변동성 주목

1. 26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 마감 후 발표될 예정인 미국 반도체 제조사 엔비디아(NVIDIA)의 2025년 회계연도 4분기(2024년 11월~2025년 1월) 실적에 시장의 관심 집중.

엔비디아는 전세계 AI 산업체인에서 핵심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실적발표가 반도체 섹터를 중심으로 전세계 AI 산업체인 주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

2. 모건스탠리는 분기 매출을 410억 달러로 예상.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420억 달러를 소폭 밑도는 수준임. 매출 성장률은 73%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는 2023년과 2024년 고속 성장률에 비해서는 눈에 띄게 둔화된 수치임. 

3. 엔비디아는 2023년 AI 붐에 힘입어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고,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성장세를 이어감. 2024년 회계연도 4분기 매출 성장률은 265%로 정점에 달함.

4.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의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경우 AI 섹터 주가가 3~15% 상승할 수 있고, 반대로 하락할 경우 5~10% 주가가 하락할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진단.

◆ 딥시크 '오픈소스 위크' 개시, 전면 개방화

1.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선두추숴)가 금주부터 '오픈 소스 위크(Open Source Week)'를 개시하고, 전세계 개발자들에게 5개의 코드 저장소를 오픈소스로 전면 공개하겠다고 밝힘.

2. 쉽게 말해 누구든 딥시크의 R1 모델의 코드를 다운로드하고 이를 자유롭게 사용 또는 수정할 수 있다는 뜻으로, 미국 오픈AI의 폐쇄형 전략과 상반된다는 점에서 주목됨.

3. 데이터 분석 플랫폼 퀘스트모바일(QuestMobile)이 공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딥시크 R1 모델 출시 이후 2월 9일까지 딥시크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이미 1억1000 회를 넘었으며, 주간 활성 사용자 규모는 최고 97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그 중, 1월 20일~26일까지 딥시크 앱의 주간 다운로드 수는 226만 회에 달했고, 그 다음 주에는 다운로드 수가 6300만 회로 전주 대비 2700% 이상 폭증하는 등으로 시장의 높은 관심 반영.

4. 정보 보안 우려에 각국에서 딥시크 사용을 규제하고 나선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는 정부 기관을 필두로 수많은 기업들이 앞다퉈 딥시크 서비스를 도입하고 나서.

2월 16일 중국 관영 중앙텔레비전(CCTV) 뉴스의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중국 3대 국영 통신사, 15개 이상의 칩 제조사,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 기술, 금융을 포함한 200여개의 기업, 그리고 다수의 스마트폰 제조사, 자동차 기업과 지방정부 행정 시스템도 딥시크 서비스 도입 계획 밝혀.

[사진 = 샤오미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샤오미(小米 1810.HK)가 개발한 최신 전기차 'SU7 울트라'

◆ 샤오미 '스마트폰&전기차 신제품' 공개

1. 금주 샤오미(小米 1810.HK)가 최신 스마트폰 '샤오미15 울트라(Ultra)'와 최신 전기차 'SU7 울트라'를 공개할 예정.

2. 앞서 2월 22일 루웨이빙(盧偉冰) 스마트폰 부문 총재 겸 샤오미 브랜드 총책임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금주 '샤오미15 울트라' 공개를 예고함. 일부 매체에 따르면 정식 공개 날짜는 2월 26일 또는 27일이 될 것으로 예상됨.

3. 루 총재는 "샤오미 15 울트라의 이미지는 '한 명의 황제와 한 명의 후궁'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소개함. '한 명의 황제'는 1인치 초대형 메인 카메라를 의미하는 것으로, 샤오미 15 울트라는 1인치 메인 센서로 이미지 성능을 극대화함. '한 명의 후궁'은 2억 화소의 잠망경 망원 렌즈를 의미하며, 어두운 환경에서의 줌 촬영 문제를 개선한 것으로 전해짐.

▶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 샤오미(1810.HK)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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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일본군 무장해제 "항복사실 모르느냐?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전의(戰意)가 없는 것을 보이기 위해 기관단총을 모두 어깨에 걸쳤다. 그러고도 만일을 위해서 각각 산개하면서 뛰어내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몸을 날렸다. 아. 그때 그 바람 냄새, 그 공기의 열기, 아른대는 포플러의 아지랑이, 그리고는 아무것도 순간적이었지만 보이지 아니했다. 그러나 어쩐 일인가? 우리 주변엔 돌격 태세에 착검한 일본군이 포위하고 있었다. 워커 구두 밑의 여의도 모래가 발을 구르게 했다. 코끼리 콧대 같은 고무관을 제독총에 연결한 험상궂은 방독면을 뒤집어쓴 일본군이 차차 비행기를 중심으로 원거리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었다.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것이 그리던 조국 땅을 밟고 처음 맞은 분위기였다. 동지들은 눈빛을 무섭게 빛내면서 사주경계를 했다. 그러나 아직 기관단총을 거머쥐지는 아니했다. 여의도의 공기가 움직이지 않는 고체처럼 조여들어 왔다. 뿐만 아니었다. 타고 온 C46형 수송기로부터 한 50여m 떨어진 곳의 격납고 앞에는 실히 1개 중대나 되는 군인들이 일본도를 뽑아 든 한 장교에게 인솔되어 정렬해 있었다. 그 앞에는 고급장교인 듯한 자들이 한 줄 또 섰고, 장군 몇 명도 있는 듯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8월 18일 한낮의 그 뜨거운 여의도 열기가 우리를 더욱 긴장시켰다. 격납고 뒤에까지 무장한 군인이 대기하고 있었다. 중형전차의 기관포도 이쪽을 향하고 있었다. 환호하는 광복군. [사진= 국사편찬위원회] 비행장 아스팔트 위엔 한여름의 복사열이 그 위기의 긴장처럼 이글대고 있었다. 어느새 우리는 땀에 젖어 있었다. 기막힌 침묵이 십여 분이나 지났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행동도 취해 오지 않았다. 마침내 우리가 발걸음을 옮겼다. 우리는 일본군 고급 장교들이 늘어선 쪽으로 한걸음 씩 움직였다. 각자 산개, 조심하라! 누군가가 이렇게 나직하게 말했다. 서해 연안으로 비행기가 고도를 낮출 때 누군가가 유서를 쓰던 일이 이 순간 내 머릿속에서 상기되었다. 일본군 병사들은 우리가 다가서자 의외로 포위망을 풀 듯이 비켜섰다. 우리는 아직 기관단총을 어깨에 멘 그대로였다. 일본군이 길을 열어주자, 그들도 일본군 육군 중장을 선두로 한 장교단이 우리 쪽으로 오기 시작했다. 그가 바로 조선주차군사령관 죠오쯔끼(上月良夫)였다. 쬬오쯔기는 그의 참모장 이하라 소장과 나남 사단장과 참모들을 뒤로 거느렸다. 우리도 좌우로 벌려 섰다. 쬬오쯔기가 「나니시니 이라시따노?(무슨 일로 왔소?)」말문을 열었다. 퍽 야무지게 보였다. 우리는 말 대신 영등포 상공에서 뿌리다 남긴 선전 전단을 내밀어 주었다. 우리의 임무가 일본어와 우리말로 적힌 전단이었다. 거긴 또 우리가 이렇게 들어오게 된 사연도 적혀있었다. 우리는 한 장씩 그 전단을 다른 일본군 장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쬬오쯔끼는 이를 받아 읽고, "일본은 정전만 한 상태이니 일단 돌아갔다가 휴전 조약이 체결된 다음에 재입국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근히 위협했다. 자기네 병사들이 꽤 흥분되어 있으니, 만약 돌아가지 않으면 그 신변 보호에 안전책임을 지기가 어렵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이에 이범석 장군이 "네 놈들의 천황이 이미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한 사실을 모르느냐? 이제부터는 동경의 지시가 필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맞섰다. 그러나 쉽사리 양보하지 않았다. 옥신각신 말이 몇 번 건너 왔다 갔다. 갑자기 쬬오쯔끼는 한 일본군 대령에게 일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경서 손님이 오기로 되어 있어 마중을 나와 있던 참이란 말을 하고는 물러가 버렸다" 이범석 장군은 일본군 측에 "조선 총독을 만나 담판 짓겠다'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일본군 무장해제 임무를 띠고 국내로 들어 온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아무런 소득도 올리지 못한 채 다음 날 8월 19일 14:30분 여의도 기지를 이륙하여 중국으로 돌아갔다. 광복군은 미군정이 시작되고 나서 한참이나 지난 다음에 개인 자격으로 귀국할 수밖에 없었다. 조짐이 좋지 않았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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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주행거리 두배 증가 배터리 개발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에너지 밀도를 두 배 증가시킬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칭화(淸華)대학 화학공학과의 연구팀은 '음이온이 풍부한 용매화 구조 설계'를 개발해 냈으며, 이를 기반으로 불소 함유 폴리에테르 전해질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고 중국 관찰자망이 30일 전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논문 형식으로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에 등재되었다. 연구진이 만들어낸 폴리에테르 전해질은 고체이며, 연구팀은 해당 전해질을 사용하여 전고체 배터리를 제작했다. 제작된 전고체 배터리는 604Wh/kg의 에너지 밀도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리튬 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150~320Wh/kg인 점을 감안하면 에너지 밀도가 두 배 이상 높아진 것이다. 동일한 무게의 배터리이지만 해당 전해질을 사용한 전고체 배터리는 두 배 이상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 셈이다. 이론적으로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두 배 증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500km가량을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가 1000km를 주행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전고체 배터리는 안전성 테스트도 통과하였다. 못을 박아도 화재와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120도의 높은 온도의 박스 안에 6시간 동안 방치되었지만, 연소나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500회 이상 충방전을 거치면서도 에너지 저장 용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연구진이 만들어낸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된다면 많은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진다. 전기차의 주행 거리는 두 배 증가하며, 드론의 비행 거리도 두 배 증가하게 된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역시 부피당 저장 용량을 크게 끌어올리게 되며 ESS 소형화가 가능해진다. 칭화대 연구진이 개발한 전고체 전해질의 도식도 [사진=네이처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9-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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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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