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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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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 발표를 소화하며 위를 향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6% 오른 4만 4627.59에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4% 상승한 6144.15로 마무리되며 역대 최고 종가를 경신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07% 상승한 2만 56.25로 집계됐다.

이날 공개된 1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은 고착화된 인플레이션과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우려를 표했다.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를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시장은 이날 의사록 내용이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는 안도감을 보였다. 연준이 금리 동결을 이어갈 것이란 점 역시 예상했던 내용이라는 반응이었다.

특징주로는 제2의 테슬라로 불리던 수소 전기 트럭 제조업체 니콜라가 경영난으로 이날 미국 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39.13% 폭락했다.

유럽 주요국의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4월 2일에 자동차와 반도체, 의약품에 최소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주요 기업의 실적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91% 내린 552.10으로 장을 마쳤다. 이번주 들어 이틀연속 올랐던 상승분(4.76포인트)을 한번에 다 반납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80%,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62% 떨어졌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17% 하락했다. 이탈리아, 스페인 벤치마크 지수도 각각 0.53%, 1.63%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18일) 기자회견에서 유럽의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 등 품목을 거론하면서 "유럽연합(EU)은 우리에게 매우 불공정하게 대우해 왔다. 우리는 그들과 3500억 달러의 무역 적자를 보고 있다"라고 저격했다.

특징주로는 네덜란드의 필립스가 작년 4분기 3억3300만 유로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뒤 11.08% 폭락했다.

인도 증시는 변동성을 보이면서 소폭 하락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037% 내린 7만 5939.18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054% 하락한 2만 2932.9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인도 주식시장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예고에 투심이 짓눌린데다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졌다.

다만 최근 대규모 매도 압박 속에 조정을 받았던 중소형주는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했다. 니프티 미드캡100 지수는 1.56%, 니프티 스몰캡100 지수는 2.36% 급등했다.

섹터별로 보면 주요 13개 섹터 중 제약 섹터와 정보기술(IT)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각각 0.7%, 1.26% 하락했다.

제약 및 IT 모두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부문으로, 제약의 경우 미국이 전체 수출의 약 31% 비중을 차지한다.

미 국채 가격은 대체로 상승했다. 1월 FOMC 의사록에서 FOMC 위원들은 예상대로 매파적 분위기를 보였으나 양적긴축 속도를 조절할 필요성도 언급했기 때문이다.

채권 수익률(금리)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뉴욕 채권 시장 오후 거래에서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장 대비 0.9bp(1bp=0.01%포인트) 하락한 4.535%를 기록했다. 단기물인 2년물 수익률은 4.274%로 2.4bp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는 이날 뉴욕 거래 후반 0.13% 오른 107.19를 가리켰다.

국제 유가는 러시아 송유관 피습 여파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의 증산 연기 전망에 따른 공급 우려 속에 소폭 상승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40달러 오른 배럴당 72.2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0.20달러 상승한 배럴당 76.04달러에 장을 마쳤다.

금 가격은 무역 전쟁 우려가 확산하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4월물은 0.2% 상승한 2956.20달러를 기록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2947.01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뉴욕 시장 후반에는 2935달러로 다소 밀렸다. 금 현물 가격은 지난주 역대 최고치인 2942.70달러까지 올랐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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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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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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