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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자동차 관세 25% 정도 될 것...4월 2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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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라고 기자회견..."의약품도 25%나 그 이상'
"미국에 투자할 시간 주고 싶다" 언급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부과될 관세가 25% 정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소유한 플로리다 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자동차 관세 부과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나는 아마 여러분에게 4월 2일에 이야기할 텐데 2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의약품 관세에 대해선 "25%이나 그 이상이 될 것"이라면서 "관세는 1년에 걸쳐 훨씬 더 인상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하지만 우리는 그들에게 (미국에 투자하러) 들어올 시간을 주고 싶다"면서 "그들이 미국에 와서 공장을 두면 관세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다소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 14일 백악관에서 행정 명령 서명을 하면서 수입 자동차 관세 도입 일정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4월 2일쯤이 될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그는 당시 행정 명령을 통해 미국 자동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에 자동차 안전 규정을 정비하고 비용을 증가시키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비관세 장벽을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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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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