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라는 박물관 정체성 반영
전시실과 교육실 등 새롭게 이름 짓기 위해 기획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내부 공간 명칭 개편을 위한 온라인 공모 '나의 이름은?'을 오는 20일부터 3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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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홍보 이미지. [사진=경기문화재단] |
이번 공모는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라는 박물관 정체성을 반영해 전시실과 교육실 등 내부 공간을 새롭게 이름 짓기 위해 기획됐다.
고객 의견을 수렴해 공간 체계의 통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기존 공간 명칭은 전시/교육/행사 장소를 '존(zone)'과 '실(室)'을 혼용해 표기했다.
▲전시실(공룡존, 클라이밍존, 바다놀이터, 숲생태존, 오감숲존, 기획전시실) ▲교육실(교육존) ▲다목적실(카멜레존) 총 8개소.
이를 하나의 명칭으로 통합하되, '숲, 생태' 주제를 살리며 가족 모두 즐기는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반영한 이름을 찾는 것이 이번 공모의 목적이다.
공간별 특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ngcm.ggcf.kr) 및 인스타그램(instagram.com/ngcmuseu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참여 방법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인스타그램 계정(@ngcmuseum) 내 공모 게시물에 댓글 달기 또는 메일 접수(cwmoon@ggcf.or.kr)로 할 수 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람객 및 온라인 고객과 의견을 나누며 '함께 만드는 박물관'을 실현코자 한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