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똘똘한 한 채' 선호 지속…서울 아파트 거래 5채 중 1채 15억원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도권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 확대 예상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지난해 매매된 서울 아파트 5채 중 1채는 15억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내 6억원 이하 아파트 매매거래 비중은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15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 비중은 확대되는 등 고가 아파트 실거래 비중이 예년보다 높아졌다. 다주택자의 중과세 부담이 지속되면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심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20만1491건으로, 이 중 하반기는 9만9634건이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하반기 기준 아파트 매매 계약 건을 금액 구간별로 살펴보면 ▲6억원 이하(56.3%) 거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비중이 가장 컸고, 다음으로 ▲6억원 초과~9억원 이하(22.1%) ▲9억원 초과~12억원 이하(8.9%) ▲15억원 초과(7.8%) ▲12억원 초과~15억원 이하(4.8%) 순으로 거래 비중이 높았다.

2022년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는 10채 중 8채(78.5%)가 6억원 이하로 거래됐으며,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은 2.5%에 불과했다. 하지만 2년 새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56.3%로 22.2%p 감소한 반면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24년 하반기 7.8%로 3배 이상 증가했다.

◆ 서울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 전체 23.8% 차지

특히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의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 증가가 두드러진다.

15억원 초과 아파트는 2022년 하반기 13.7%에서 지난해 하반기 23.8%로 10.1%p가량 비중이 확대됐다.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5채 중 1채가 15억원 초과 아파트인 셈이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6억원 이하 아파트 매매 건수는 4개 반기 연속 거래 비중이 감소하며 2024년 하반기 전체 거래의 20.4%까지 줄었다. 이는 2년 전인 2022년(46.3%)보다 25.9%p가량 비중이 감소한 것이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2024년 하반기는 스트레스DSR 2단계 시행을 비롯해 가계부채 관리 방침으로 인한 대출 조이기가 본격화된 시기였다"며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급지 위주로 자금력을 갖춘 수요층이 매수를 이어가며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거래 비중이 20%대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 '똘똘한 한 채' 선호 여전, 수도권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 확대 가능성↑

이 같은 결과는 주택 경기 침체로 수도권 집값이 약세 흐름을 보이며 중저가 위주로 간헐적 거래가 이뤄졌던 예년과 달리 지난해 서울 강남3구 및 경기 성남, 과천 등 15억원이 넘는 '똘똘한 한 채'로 거래가 집중된 양상이 뚜렷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지난해 고가 아파트 선호 현상은) 주택 시장 변동성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자산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고가 아파트를 대출 의존도가 낮은 수요층이 적극적으로 거래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올해 역시) 당분간 금리 민감도가 높은 중저가 아파트의 매수 관망세는 지속되는 반면 수도권 유망 지역을 비롯해 특히 지난 13일 서울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대형 단지들의 거래 제한이 풀리면서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매매거래 비중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