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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일렉스 코리아'서 해저케이블·HVDC 경쟁력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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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앞당기는 기술' 컨셉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전선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일렉스 코리아(ELECS KOREA) 2025'에 참가해 전략 제품과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일렉스 코리아 2025'는 전력 공급에 필요한 제품과 신재생 에너지 관련 솔루션 등을 전시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한다. 올해는 '지능형 에너지 솔루션, 인공지능(AI)과 DC 기술로 혁신하는 전기산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대한전선은 '미래를 앞당기는 기술'이라는 컨셉으로 ▲해상풍력 솔루션 ▲HVDC 케이블 시스템 ▲노후송전망 교체솔루션 ▲연구과제 등 네 가지 테마로 부스를 구성해, 신재생 및 고효율 제품과 연구개발 성과 등을 고루 선보였다.

대한전선이 일렉스 코리아에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전략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대한전선]

특히 해상풍력 솔루션 파트에는 해저케이블과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 팔로스 모형을 전시하고, 해저케이블 1공장 및 최근 당진 고대부두로 부지를 확정한 해저케이블 2공장의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해저케이블의 전체 벨류 체인(Value chain)을 수행할 수 있는 턴키(Turn-key) 역량도 선보였다.

미래 전력망으로 평가받는 HVDC 케이블 시스템도 대거 전시했다.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500kV 전류형 HVDC 케이블 시스템과 525kV 전압형 HVDC 케이블 시스템 뿐만 아니라, 지난해 미국에서 수주한 320kV 전압형 HVDC 케이블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노후 송전망 교체 솔루션인 Triplex 케이블, 방향전환포설장치 등과 친환경 전자식 변성기 내장형 스페이서, 345kV급 컴팩트 케이블, 500kV급 탄소섬유강화 경량 가공선 등 연구개발 성과도 함께 전시해 기술 역량을 강조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해저케이블, HVDC 케이블 시스템 등 전략 제품을 선보이고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사업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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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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