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와의 간담회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10일 도청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와의 간담회에서 기업 중심의 맞춤형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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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왼쪽 두번째)가 1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신임 임원단과의 간담회에서 기업을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02.10 |
박 지사는 내수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도는 상품권 발행 확대와 중소기업 금융 지원, 예산 조기 집행 등 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단순한 자금 지원 시책을 넘어 시대 변화에 맞춘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명자 신임 지회장 등 임원단은 여성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경남도의 협력을 요청했다.
협회는 경남도의 온라인 플랫폼에 여성기업 제품 등록 지원과 해외 경영연수 프로그램 추진 시 후원 명칭 표기 협조를 제안했다. 또 여성기업 활동 지원 사업 확대를 요청했다.
한편 1997년 설립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는 소자본 창업교육, 여성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138개 회원사를 지원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