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5년까지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총 50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하며, 보조금은 대당 3450만원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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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신청 대상은 90일 이상 연속으로 동해시에 거주하는 개인 및 법인이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보조금을 받았던 사람은 제외된다. 신청은 2월 6일부터 12월 12일까지며, 우선순위 대상자에게 9월 1일까지 5대를 배정할 예정이다.
차량 구매 후 보조금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이 이뤄진다. 동해시는 지난해까지 수소전기차 110대를 보급했다.
이인섭 산업정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차 보급에 힘쓸 것"이라며, "올해 새로운 수소전기차 모델 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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