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2024년 평택·당진항의 총 물동량이 116,714천 톤으로 전년 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2024년 컨테이너 부문에서는 924,736TEU를 기록, 전년보다 12.7% 증가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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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청사[사진=해수청] |
이는 2023년 새롭게 추가된 중국 항로 덕분으로 분석된다.
반면, 비컨테이너 물동량은 102,658천 톤으로 1.6% 감소했다. 액체화물, 특히 석유가스 및 기타가스류의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철재류는 1.8% 증가한 48,933천 톤을 기록했다. 하지만 완성 자동차 물량은 1,561천 대로 3.5% 감소했다.
김관진 항만물류과장은 "2025년에 해운물류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