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尹체포영장 집행 방해 누가 지시?" 경호처 지휘부 진술 엇갈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광우 "차벽·철조망 설치, 박종준 전 처장 지시"
박종준 전 처장 반박..."총기·업무용 전화 반납"
경찰, 김성훈·이광우 휴대전화 확보...박종준 포렌식 완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를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호처 지휘부에서 이를 지시한 주체를 두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 특별수사단은 경호처 지휘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휘부 내에서 영장 집행 저지 등과 관련해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경찰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전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박종준 전 경호처장 주도로 영장 집행을 방해했다는 주장에 대해 "어느 정도 상반된 주장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참고인 조사 통해서 사실에 가까운 게 어느 것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최근 경찰 조사에서 "박 전 처장이 대통령 관저에 차벽과 철조망을 설치하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지시는 박 전 처장이 경찰에 출석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지난달 10일까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 본부장 진술에 대해 박 전 처장 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박 전 처장 변호인인 허금탁 변호사는 "경찰에 출석하기로 결심한 뒤 휴가를 내고 고향에 다녀왔고, 출석 전날에 총기와 업무용 전화를 반납했다"며 "그런 상황에서 어떤 체포 저지 지시를 할 수 있겠느냐"고 반박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경호차장(왼쪽)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 조사를 받기 위해 재소환되고 있다. 2025.01.24 yooksa@newspim.com

이 본부장의 진술은 영장 집행 방해 책임을 박 전 처장에게 돌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경호처 내에서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자신들이 지시를 따랐을 뿐이라는 주장을 펼쳐 혐의가 중하지 않음을 보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앞서 경찰은 경호처 관계자로부터 윤 대통령이 지난달 10일 경호처 부장단과 오찬에서 "총을 쏠 수 없냐"고 묻자 김 차장이 "네 알겠습니다"고 답변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진실 공방 양상을 보이는 상황에서 경찰은 지휘부들의 휴대전화를 모두 확보한만큼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전날 김 차장과 이 본부장 주거지 압수수색에서 개인용·업무용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업무용 휴대전화에는 비화폰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경찰은 전날 비화폰 서버 확보 등을 위해 경호처 사무실도 압수수색에 나섰으나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 받았고 철수했다. 

앞서 경찰은 박 전 처장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은 뒤 진행한 포렌식을 마쳤고, 의미있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에서 반려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보강 수사 후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이다. 직권남용에는 형법상 직권남용에 대통령경호법 상 직권남용도 포함됐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