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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오픈AI에 최대 250억 달러 투자 협상 진행 중… 스타게이트 150억 달러와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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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소프트뱅크가 오픈AI에 최대 250억 달러(약 36조원)를 투자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거래가 성사되면 소프트뱅크는 챗-GPT를 개발하는 오픈AI의 최대 재정 지원자가 된다고 이 매체는 말했다.

이번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오픈AI에 150억~250억 달러를 직접 투자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 금액은 소프트뱅크가 '스타게이트'에 투자하기로 한 150억 달러 이상의 자금과는 별개라고 한다. 

이번 협상 내용을 잘 아는 관계자는 "협상은 진행 중이며 소프트뱅크가 1차로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FT는 "소프트뱅크는 오픈AI와의 파트너십에 최종적으로 4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픈AI와 오라클, 소프트뱅크 등 3개 기업이 '스타게이트'라는 합작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세 기업은 초기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한 뒤 앞으로 4년 동안 최대 4000억 달러를 더 투자한다고 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당일 밤과 다음날 새벽에 "그들은 실제로 그 돈이 없다. 소프트뱅크는 100억 달러 미만을 확보했을 뿐"이라며 찬물을 끼얹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인공지능(AI) 민간투자를 발표하고 있다. 그의 옆에는 (왼쪽부터)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오픈AI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오라클 공동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 회장이 서있다. 세 회사는 '스타게이트'란 합작 법인을 설립, 향후 4년 동안 최대 5000억 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이다. 2025.01.22 wonjc6@newspim.com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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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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