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파주페이 지급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금을 신청하면 다음날 오후 개인당 10만 원이 파주페이로 지급된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해 12월 26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내국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내달 20일까지며 첫 주에는 혼잡 방지를 위해 생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4부제가 적용된다.
신청은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웹사이트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 온라인 신청은 9시부터 22시까지 평일 오프라인 신청은 9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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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2025.01.14 atbodo@newspim.com |
성인의 경우 온라인 대리신청은 불가하고 미성년자는 부 또는 모가 세대주이거나 배우자인 경우 합산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대리신청은 동일세대인 경우 성인인 세대주가 대리할 수 있으며 동일세대가 아닐 경우 직계가족에 한해 가능하다.
파주시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해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구성하고 세부 운영지침을 마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이 지원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금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액은 자동 소멸된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