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청년들의 지역 내 연계망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팀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재학(직) 중인 19~39세 청년 3인 이상의 동아리가 참여 가능하다.

작년에는 총 11팀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 중 3팀이 우수동아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우수활동 동아리에 최대 120만 원, 신규 동아리에는 최대 8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이 지원금은 네트워크 형성, 역량 강화, 교육·홍보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연말에 동아리 활동성과 공유회를 열어 실적과 내용을 공유하고 우수동아리를 시상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파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순 친목, 정치·영리·종교 목적의 동아리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이 지역사회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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