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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골든디스크 어워즈 중계...글로벌 플랫폼 입지 확장

기사입력 : 2025년01월05일 12:05

최종수정 : 2025년01월05일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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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수교 60주년 기념...역대 최대 시상식 규모
AI 동시통역 서비스로 언어 장벽 허물다
뉴진스와 여자친구, 팬들의 기대 모은 특별 무대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의 운영사 RXC(대표 유한익)가 '제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글로벌 시청자를 대상으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사진 = 프리즘]

이번 골든디스크 어워즈에는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라는 별칭에 걸맞게 K-POP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어워즈 첫날에는 (여자)아이들, 뉴진스, 에스파, 르세라핌 등이, 둘째 날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아이브, 여자친구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뉴진스는 최근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 선언 후 독자 활동을 이어오던 중 이번 시상식에 참석할 것을 깜짝 발표하며 3년 연속 참석하는 데다, 걸그룹 여자친구는 해체 4년 만에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컴백 및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다고 알리며 많은 팬의 이목을 끌고 있다.

프리즘은 글로벌 시청자를 대상으로 시상식부터 이후 세리머니까지 전 과정을 중계한다. 지난해 개최된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프리즘이 중계를 맡으며 대형 이벤트를 중계하는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청자들을 위해 프리즘 앱 내에 AI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 세계 K-POP 팬이 언어의 장벽 없이 시상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리즘 앱을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지난달 24일부터 진행된 프리즘 초대권 응모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 중 하루 20명씩 당첨자를 선정해 골든디스크 어워즈 현장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팬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팬조공 이벤트'도 선보였다. 프리즘 앱에서 응원 이벤트에 참여해 총 100만 응모를 달성한 아티스트에게는 팬이 준비한 기프트 박스가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상식 현장에서는 프리즘이 농심과 협업한 '신라면 팝업 부스'를 양일간 운영해 페이페이돔을 찾은 팬들에게 색다른 이벤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프리즘은 쿠팡 창립 멤버인 유한익 대표가 설립한 RXC의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이다. 프리즘은 테크 강점 기반의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동반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셀럽이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 5월 단독 디지털 라이브 중계를 담당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누적 시청자 수 270만 명을 기록하며 높은 수준의 라이브 중계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외에도 프리즘은 같은 해 초대형 글로벌 K-POP 이벤트인 '2024 골든웨이브 인 도쿄' 기간 중 프리즘 앱 내 팬의 응원 참여로 아티스트의 대기실을 꾸며주는 '대기실 이벤트'를 진행해 높은 행사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워터밤 페스티벌'과 'SBS 가요대전'에서도 단독으로 아티스트 백스테이지 이벤트 콘텐츠를 진행해 SNS에서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프리즘 유한익 대표는 "프리즘의 차별화된 미디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의미 있는 시상식을 전 세계 K-POP 팬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K-컬처를 전 세계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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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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