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글로벌 리더 양성의 요람...한양사이버대 호텔외식경영학과 눈길

기사입력 : 2024년12월23일 15:01

최종수정 : 2024년12월23일 15:01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는 커리큘럼
호텔경영, 외식경영, 카페창업 세 가지 트랙의 심화 학습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학술 교류 및 프로그램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 호텔외식경영학과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호텔 외식 산업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는 21세기 서비스 산업을 대표하는 환대산업(hospitality industry)의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는 호텔 경영, 외식 경영, 카페 창업이라는 세 가지 트랙을 통해 학생들에게 체계화된 이론과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호텔 경영 트랙에서는 호텔 경영론, 호텔 서비스론, 호텔 외식 인적자원 관리, 호텔 객실 경영론, 호텔 식음료 관리론 등을 학습할 수 있다. 외식 경영 트랙에서는 외식 사업 기획과 성공, 상권 조사 및 사업 타당성 분석, 메뉴 관리론, 외식업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외식 프랜차이징, 푸드테크 비즈니스 등의 과목을 배울 수 있다. 카페 창업 트랙에서는 커피 아카데미아, 세계의 와인, 카페 창업론, 푸드 스타일링 등을 학습할 수 있다.

최근 외식산업의 트렌드를 분석해 보면 소비자들의 행동 양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과거와 달리 현대의 소비자들은 단순히 음식을 먹기 위해 식당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이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소비자들이 직접적인 경험을 중요시하며, 자신의 취향을 파악하고 발전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음식 섭취를 넘어서 개인의 정체성과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외식을 바라보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발맞추어 호텔외식경영학과는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미래의 호텔외식산업 전문가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교육적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외식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외식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은 고객 만족과 지각된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호텔외식경영학과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내용도 교육 과정에 포함시켜, 학생들이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 방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는 최고의 교수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한양대학교, 세종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호스피탤리티 명문 대학원 진학을 위한 진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타벅스 코리아와의 학술 교류 협력을 통해 최고의 커피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 및 동문 간의 다양한 오프라인 모임과 활동을 통해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Florence University of the Arts(Location: Florence, Italy)와 MOU를 체결하여 자격증 취득과 학점 교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답사를 통해 해외 성공 사례를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글로벌 호텔외식산업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다.

호텔외식경영학과는 학생들의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호텔 경영 트랙에서는 호텔 관리사, 호텔 서비스사, CS 리더(관리사), SMAT 등의 자격증을, 외식 경영 트랙에서는 외식 경영 관리자, FC 슈퍼바이저, 외식 지도 전문가 컨설턴트 등의 자격증을, 카페 창업 트랙에서는 커피 바리스타, 식음료 관리사, 와인 소믈리에 등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이러한 자격증들은 졸업 후 취업과 창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호텔외식경영학과 졸업생들은 호텔 경영, 외식 경영, 카페 창업 분야의 전문적인 역량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로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졸업생들 중에는 유명 레스토랑의 대표, 스타벅스 코리아 직원, 드래곤 시티 호텔 직원 등이 있어 학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의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일정은 다음과 같다. 온라인 지원 기간은 2024년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2025년 1월 16일 오후 9시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개인정보와 학력 등 기본 사항을 입력하고 전형료를 납부해야 한다. 또한 자기소개서와 학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학업 수행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서류 제출 기간도 동일하며, 학력과 장학 등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 한양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호텔외식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체계적인 교육 과정, 우수한 교수진,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호텔외식산업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에서 여러분의 꿈을 실현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히든 스테이지' 새 얼굴은?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누가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로 얼굴을 알릴까.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가 20일 시작된다. 뉴스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은 19일 "본선 진출자로 선발된 24팀(명)의 라이브 영상이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하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에 총 24팀(명)이진출했다. [사진 = 뉴스핌DB] 2025.06.18 oks34@newspim.com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하는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달 12일 본선에서 경합하게 될 24팀(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개인 221명과 단체(밴드) 82팀 등 총 303명(팀)이 지원해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올해 대회에는 아마추어와 프로 등 다양한 연령과 이력을 가진 싱어송라이터가 몰려들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상파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부터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등에서 입상한 실력자는 물론 이미 드라마 OST에서 두각을 보인 참가자도 있었다. 본선 진출자들은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녹화 경연을 진행한다. 히든스테이지 사무국은 "매주 2명(팀)씩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의 '히든스테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히든 스테이지'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온라인을 통한 싱어송라이터 선발 대회다. 9월 첫째 주 금요일 마무리되는 경연이 끝나면 심사위원과 음악 팬들의 평가를 합산해 최종 결선 무대에 나설 톱 10을 선발한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하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에 총 24팀(명)이진출했다. [사진 = 뉴스핌DB] 2025.06.18 oks34@newspim.com 톱 10이 겨루는 제3회 '히든 스테이지' 최종 무대는 10월 1일 오후 서울 홍릉 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 광장에서 공개적된다. 대상(1명)은 500만 원, 최우수상(2명)은 각 300만 원, 우수상(1명)과 루키상(1명)에게는 각 2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라이브 클립 제작, 각종 공연 참여 기회 및 언론 인터뷰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최종 우승자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를 지원한다.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하는 '히든 스테이지'는 대중음악계에서도 이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제1회 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에이트레인과 최우수상 수상자인 파일럿과 우수상을 탄 미지니가 배출됐다. 지난해 2회 대회에서는 대상에 이찬주, 최우수상은 헤밍·채겸이 차지했다.   oks34@newspim.com 2025-06-19 08:00
사진
[단독] XR '프로젝트 무한' 9월 출격 [서울=뉴스핌] 서영욱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을 오는 9월 29일 국내 언팩 행사에서 공개한다. 10월 13일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위주의 하반기 전략에서 XR 기기를 새 성장 축으로 더하며 애플·메타와의 차세대 플랫폼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내달 폴더블폰 언팩에서 시제품 전시와 티저 영상 공개로 먼저 시장 반응을 살필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XR 기기 '프로젝트 무한(無限)' [사진=삼성전자] ◆구글과 손잡은 첫 안드로이드 XR 헤드셋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프로젝트 무한'의 언팩과 출시 계획을 구체화하며 막바지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삼성전자가 선보일 '프로젝트 무한'은 구글과의 협업으로 개발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처음 탑재한 제품이다. 이 플랫폼은 삼성과 구글이 지난해 12월 뉴욕에서 공동 개최한 'XR 언락(Unlocked)' 행사에서 첫 공개됐다. 웨어러블용 '웨어 OS(운영체제)' 공동 개발 이후 양사가 또 한 번 OS 차원의 전략적 협력을 확장한 사례다. 프로젝트 무한은 XR 기기의 고질적 문제였던 착용감·콘텐츠 부족·배터리 효율·연산 성능 등의 한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은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머리 형태를 반영한 착용 디자인을 완성했고, 시선 추적, 제스처 인식, 대화형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멀티모달 입력 방식을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와 통합된 자연어 대화 기능까지 더해,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 구현을 강조했다. 김기환 삼성전자 MX사업부 이머시브 솔루션 개발팀장(부사장)은 지난 1월 "플랫폼, AI 모델, 콘텐츠, 단말기 등 모든 기술 요소를 OS 단계부터 통합 개발한 사례"라며 "웨어 OS처럼 안드로이드 XR도 생태계 차원의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드웨어 핵심에는 퀄컴이 설계하고 삼성 파운드리 4나노 공정으로 제조한 'XR2+ 2세대' 칩셋이 들어간다. 고성능 연산과 그래픽 처리 능력, 최대 12개 이상의 카메라·센서 동시 제어 기능이 구현된다. 패스스루(Passthrough) 기능을 통해 현실과 가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몰입형 경험도 지원한다. 또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와의 유기적 연동성도 삼성의 강점이다. 갤럭시 생태계에서 축적된 사용자 데이터를 XR 환경으로 확장, 개인화된 서비스와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후발주자 삼성의 '반전 카드'삼성전자는 XR 시장에서는 후발주자다. 현재 글로벌 XR 시장은 메타와 애플이 양분하고 있다. 메타는 '퀘스트' 시리즈로 지난해 기준 VR 헤드셋 시장에서 77%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저가형 '퀘스트 3S'의 판매 호조로 4분기 점유율이 84%까지 상승했다. 애플도 지난해 '비전프로'로 고급형 XR 시장에 본격 진입했으나, 높은 가격(3499달러)과 콘텐츠 부족 문제로 기대에는 못 미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애플 비전프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43% 급감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가상현실(VR) 헤드셋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 감소하며 3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VR 콘텐츠 부족, 하드웨어 무게·발열·배터리 지속시간 등 기술적 한계가 성장 정체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다만 기업용 수요는 교육·의료·군사·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중심으로 일정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범용성과 확장성, AI 기반 상호작용 등 차별화된 XR 플랫폼 전략으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특히 기존 안드로이드 개발자 생태계를 그대로 XR로 확장 가능하도록 해 개발 허들을 낮췄다. 기존 모바일 앱 상당수가 수정 없이 XR 헤드셋에서도 실행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는 출시 초기부터 풍부한 콘텐츠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후발주자의 약점을 보완하는 카드로 평가된다. 구글이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 2025'에서 삼성전자, 젠틀몬스터와 함께 안드로이드 XR 기반 스마트안경을 연말 출시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구글 유튜브 채널] ◆삼성-구글 연합, '스마트안경'까지 전선 확대삼성과 구글의 XR 협력은 헤드셋을 넘어 차세대 웨어러블 플랫폼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구글은 지난달 삼성전자, 젠틀몬스터와 함께 스마트안경 개발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구글 I/O 2025 행사에서 공개된 이 협력 프로젝트는 연말 안드로이드 XR 기반 스마트안경 출시를 예고했다. 이번 스마트안경은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가 통합돼 독립형으로 작동하며, 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번역, 지도 길찾기, 음성 명령, 상황 인식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드웨어는 삼성이, 디자인은 젠틀몬스터가, 운영체제·AI 서비스는 구글이 맡는다. 10년 전 실패로 끝났던 구글 글라스의 한계를 넘어 본격적인 스마트안경 대중화를 겨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들은 2025~2026년을 기점으로 XR·AR(증강현실) 시장이 다시 성장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AR 스마트안경 시장이 반등하며 내년까지 30% 이상의 연평균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성형 AI 발전과 결합된 'AR+AI' 융합 트렌드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출시 전 제품에 관한 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 2025-06-18 14: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