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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개관…수요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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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분양가와 상품성으로 인한 예비 청약자들의 호응
우수한 입지와 생활 인프라가 가져온 긍정적 반응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지난 20일 개관한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총 1만 9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사진 =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내부에는 단지의 입지와 상품을 살피려는 수요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방문객들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으며, 직주 근접 신흥 주거 타운으로 기대감이 높은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 탓에 청주 전역에서 발길이 이어졌다.

이처럼 인파가 몰린 이유로는, 청주테크노폴리스의 높은 발전 가능성이 우선 꼽힌다. 총사업비 2조 1584억 원이 투입되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계획 인구 3만여 명·1만 1천여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SK하이닉스·LG생활건강 등 유수의 대기업과 협력업체들이 입주해 있으며, 올해 4월 SK하이닉스가 20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아울러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된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뛰어난 상품성도 예비 청약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청주시 최초의 온실 카페가 단지 내 조성되고, 충청권 최초로 음식물 쓰레기 클린 시스템이 도입되는 것을 비롯해 세대 창고 등 차별화된 상품성이 적용될 예정이다. GX·피트니스·스크린골프·열린 도서관·어린이집 등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우수한 입지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 전철과 고속화 사업이 예정된 충북선이 경유하는 북청주역(예정)이 인접해 있다. 특히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 전철 사업은 총사업비 5122억 원 규모로 오는 2029년 개통 예정이며, 단지가 위치한 북청주역부터 청주공항까지 직통으로 연결된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끈 또 다른 요인 중 하나다. 북청주역(예정)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 환승 센터(예정)를 비롯해 중심 상업 지구(예정)와 초등학교(예정 부지)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롯데아울렛·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상업 시설도 인접해 있으며, 청주흥덕경찰서·청주세무서 등 다수의 관공서도 가깝다. 인근 유통 상업용지 내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도 추진 중인 만큼, 향후 청주의 대표 상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S4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아파트 3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아파트 전용 84㎡~220㎡ 599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84㎡ 162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별로 아파트 ▲84㎡A 218가구 ▲84㎡B 128가구 ▲116㎡A 88가구 ▲116㎡B 37가구 ▲134㎡ 125가구 ▲216㎡P 1가구 ▲220㎡P 2가구를 비롯해 오피스텔 ▲84㎡A 135실 ▲84㎡B 27실 등이다. 청주 최고층 단지로,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마지막 주상복합용지에 들어서는 랜드마크급 초고층 복합단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분양 일정은 12월 30일~3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월 2일 1순위·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청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 금액 충족 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월 9일이며, 정당 계약은 1월 20일~23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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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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