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이익선 파주시의원이 제25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현충탑 이전 건립을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보훈의식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이 의원은 현충탑이 고지대와 외진 곳에 위치해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워 보훈 실천이 어렵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여수시의 재건립 사례를 들어 현충탑의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충탑을 역사성, 지역성, 상징성을 고려해 접근이 용이한 공간으로 이전해 보훈의식을 확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 보훈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장소와 규모를 결정한 후 예산을 확보하고 건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 통일공원 내 9개의 현충기념물을 고려해 그곳에 현충탑을 이전하면 '보훈공원'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문화 예술 행사 등을 개최하고, 파주시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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