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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고양장항 상업시설 '시간(時間)' 분양…탄탄한 고정수요와 유동인구 '눈길'

기사입력 : 2024년12월16일 11:30

최종수정 : 2024년12월16일 14:11

반도건설, 카이브 유보라 상업시설 '시간' 분양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반도건설이 경기 고양시 장항지구에 공급하는 상업시설 '시간(時間)'에 수익형 부동산 수요자들의 눈길이 끌리고 있다.

1694가구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고정수요와 장항지구 약 1만1000가구 배후수요 그리고 연 600만명이 나들이 오는 호수공원의 유동인구 수요까지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시간은 상권 활성화를 책임져줄 주요 업종인 '키 테넌트'를 직영몰로 운영하고 마스터리스, 안심임대 지원 그리도 계약금 연 5% 이자 지원과 같은 혜택도 눈길을 끌고 있다. 

카이브 유보라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몰린 청약 인파 [사진=반도건설]

◆ 수도권 '청약 대박' 주인공 장항 카이브 유보라 상업시설 '시간' 탄탄한 배후수요 확보

수요가 풍부한 상업시설은 수익형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전통적인 블루칩으로 통한다. 특히 안정적인 고정수요와 풍부한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 등 상가 수요의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상가라면 더 높은 인기를 누린다. 여기에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지면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은 물론 차별화된 상품경쟁력까지 더해져 똑똑한 투자자들이 먼저 찾는 상품이 된다.

반도건설이 고양 장항지구에서 분양 중인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은 대단지 고정수요를 중심으로한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반도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처음으로 적용된 랜드마크 대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단지 내 브랜드 상업시설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일산 호수공원 관문 입지와 직영몰 운영,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및 준공 후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 계약금 연 5% 이자 지원제(계획) 등 금융혜택까지 갖춰 더욱 매력적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풍부한 유동인구와 고정수요, 배후수요를 갖춘 브랜드 상업시설은 수익형부동산 투자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상품"이라며 "더불어 브랜드 가치와 다양한 금융혜택을 갖췄는지 꼼꼼히 따져본 후 상업시설 투자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도건설이 경기 고양 장항지구에서 선뵈는 '시간(時間)'은 1694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고정수요를 품고 있다. 특히 아파트는 부동산시장 불황 속에서도 1순위 청약에만 1만 105건이 접수되며 청약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분양이 대부분 마무리됐다.

여기에 장항지구 약 1만1000가구에 달하는 주거단지의 배후 수요가 전망된다. 또 연간 약 600만명 규모의 연중무휴 호수공원 나들이 수요와 KB리브온‧KB카드 빅데이터에 따른 유동인구 약 3500만명을 감안하면 향후 광범위한 배후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다.

◆ 다양한 금융지원-키 테넌트 회사 직영으로 투자 안전성 높여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해 눈길을 끈다. 먼저 계약금 연 5% 이자 지원제(계획)가 적용되며,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및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 등의 다양한 특화 전략을 통해 안정성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경쟁력 높은 '키 테넌트'도 갖췄다.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키즈컨텐츠, CAR 디테일링샵 등 트렌디하면서도 생활에 밀접한 MD구성을 통해 불확실성을 낮추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키 테넌트는 직영으로 운영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고양시 3대 호재로 손꼽히는 GTX-A 노선, 1기 신도시 재건축, 일산호수공원 새단장 등 개발에 따른 수혜가 집중된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선점하기 위한 투자 수요가 모였다. 또한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일부)이 가능한 독보적인 입지 장점뿐 아니라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개발 사업지로 둘러싸여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아울러 '시간(時間)'이 조성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가 처음으로 적용된 주상복합단지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간(時間) &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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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첫날 교황 선출 실패...검은 연기 [뉴욕 런던=뉴스핌]김근철· 장일현 특파원=새 교황 선출을 위해 7일(현지시간) 시작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 회의)에서 교황 선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날 오후 9시쯤 콘클라베가 열리고 있는 바티칸시티 시스티나 성당 굴뚝 위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는 이번 콘클라베에 참여하는 추기경 133명의 첫 투표에서 선거인단 3분의 2 이상인 최소 89명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없었다는 의미다.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열리고 있는 바티칸시티 시스티나 예배당의 지붕 굴뚝에서 7일(현지시간) 밤 교황 선출 실패를 알리는 검은 색 연기가 나오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콘클라베에서 추기경단의 3분의 2 이상 지지로 새 교황이 선출되면 교황청은 투표 용지를 태워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 흰 연기를 피우고, 아니면 검은 연기로 투표 결과를 알린다. 첫날 회의에 새 교황 선출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추기경들은 시스티나 성당에 계속 머물면서 8일부터는 오전과 오후 각각 두 차례, 하루 최대 네 차례 투표해 제267대 교황을 뽑게 된다. 지난 2013년에는 다섯 번째 투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됐다. 콘클라베는 가톨릭 규정에 따라 교황이 선종한 뒤 15∼20일 사이에 시작한다. 콘클라베 방식의 교황 선출은 1274년 그레고리오 10세가 정립했다. 정치적 외압이나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추기경들을 한곳에 몰아넣고 차기 교황을 뽑을 때까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했다. 시스티나 성당은 19세기 후반부터 콘클라베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콘클라베에서는 모든 추기경이 후보인 동시에 유권자이다. 따로 후보를 정하지 않은 채 각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적어 내며,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벽화가 있는 제단 앞에서 비밀 투표를 반복한다. kckim100@newspim.com 2025-05-08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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