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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수장 바꾼 현대면세점, 실적 반등 노린다...변수는 공항 임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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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떼고 새출발...수장도 외부 인사 낙점
순혈주의 깬 파격 인사...상당히 이례적 평가
신라, 신셰계 등 경쟁사는 인천공항 임대료 ↓
현대免 예정대로 납부...수익성 개선 '변수'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영업 적자에 허덕이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저성장 국면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대대벅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백화점을 떼고 '현대면세점'으로 사명을 변경한 데 이어 외부 인사인 박장서 대표를 수장으로 교체했다. 순혈주의를 깨는 파격인사를 단행한 것이다. 최근에는 브랜드 로고도 바꾸고 본원 경쟁력 강화로 실적 반등을 이끈다는 포부다.

다만 변수는 있다. 이번 면세점 특허권을 갖고 있는 인천공항공사가 당분간 입점 면세점들 임대료를 여객 수 연동이 아닌 기존처럼 매출연동형 영업료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으나, 현대면세점만 제외돼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 전경 [사진=현대면세점]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면세점이 올 한해 고강도 체질 개선으로 롯데·신라·신세계 국내 '빅3' 추격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면세 사업에 뛰어들면서 '현대백화점면세점'으로 사명을 지었다. '현대백화점'이란 브랜드 고유성을 살려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러다 올해 7월 백화점 꼬리표를 떼고 '현대면세점'으로 간판갈이를 단행했다. 지난달엔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BI)도 변경해 기존 백화점 이미지를 탈피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새 BI는 더하기(+)와 빼기(-)의 개념을 조합해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과 새로운 즐거움을 더하고, 쇼핑에 대한 부담과 불편함은 덜어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새로운 BI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면세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 전무. [사진=현대면세점]

현대면세점을 진두지휘하는 수장도 교체했다. 이번에 현대면세점의 지휘봉을 잡은 박장서 대표는 외부에서 발탁한 인재다. 현대백화점이 계열사에 외부 인재를 대표로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순혈주의를 깬 인사로, 상당히 이례적이다.

박장서 신임 대표는 1992년부터 33년째 국내 주요 면세점에서 면세점 영업을 담당해 온 면세사업분야 전문가로, 2016년 신라면세점에서 상무로 승진한 뒤 2019년 두타면세점 전무, 2020년 현대면세점에 입사한 이후 영업본부장, 상품본부장을 지냈다.

박 대표는 상품기획(MD)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대표에 올랐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롯데와 신라면세점에서 오랜 기간 MD 분야를 맡으면서 패션·화장품 등 브랜드를 발굴하고 유치하는 데 힘써 왔다. 면세업계 후발주자로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현대면세점이 상품 경쟁력 강화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현대면세점은 명품 브랜드를 적극 유치해 본원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명품은 물론, K-패션 브랜드 유치로 고객 선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실제 지난 10월에는 제 1여객터미널과 제 2여객터미널에 있는 인천공항 매장에 각각 생로랑과 발렌시아가 부티크가 문을 열었다. 이로써 인천공항점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루이비통, 샤넬, 구찌에 더해 총 26개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해 국내 면세업계 최고 수준의 명품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무역센터점 올 하반기 들어 펜디(지난 7월), 생로랑(지난 10월)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발렌시아가 매장도 추가로 오픈했다.

K-패션 브랜드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올 들어 동대문점은 마뗑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신규 K-패션 브랜드가 대거 입점시킨 바 있다.

현대면세점은 이러한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룬다는 것이 지상 최대 목표다. 영업손실 폭이 줄어들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나, 아직까지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점은 문제로 지적된다.

실제 현대면세점의 영업손실액은 2021년 408억원에서 2022년 661억원으로 크게 늘었다가 지난해부터 줄기 시작해 31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3분기까지 누적 적자는 171억원에 이른다. 현대면세점은 면세 사업에 뛰어든 이후 단 한 번도 흑자를 낸 적이 없다. 장사를 해서 회사가 가져간 돈이 없다는 이야기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이 귀성객과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pangbin@newspim.com

다만 수익성 개선이 절실한 상황 속에서 최근 변수가 생겼다. 바로 인천공항점 임대료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제 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구역 내 여객 동선 상에 위치한 면세사업권 매장의 경우 아시아나항공 이전 전일까지 임대료를 여객 수 연동이 아닌, 기존처럼 매출연동형 영업료 방식으로 부과하겠다는 공문을 입점 면세 사업자에 전달했다.

인천공항 4단계 확장 사업에 따라 제 1터미널에 있는 아시아나항공이 제 2터미널로 옮겨간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그러나 현대면세점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대면세점 인천공항점이 4단계 확장 사업이 진행 중인 구역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로 사실상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되는 곳은 DF1, 2, 8, 9, 12 등 5개 구역에 위치한 신라, 신세계, 경복궁, 시티플러스 등 12개 업체다.

이렇게 되면 현대면세점이 추진 중인 수익성 개선 작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현대면세점만 예정대로 여객 수 연동 임대료를 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임대료 경감을 받은 인천공항에 입점해 있는 타 업체들이 아낀 비용을 프로모션 등에 재투자할 경우 현대면세점이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공항공사의 조치를 두고 형평성에서 어긋난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인천공항공사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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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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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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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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