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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0대 CEO] 현대차를 수소 리더로, 장재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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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부활한 부회장 체제, 첫 승진
현대차 대표 맡으며 매년 최고 실적 경신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직 수행하며 수소 리더십 강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CEO의 일거수일투족은 해당 기업 임직원은 물론 시장 투자자 등 많은 이해관계자의 관심사다. CEO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누구일까. 그들의 활약상을 연중기획 시리즈로 연재한다.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체제의 첫 부회장 승진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전문경영인 장재훈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장 대표는 코로나19,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에서도 현대차의 브랜드 제고, 판매 성적 강화와 그룹의 미래 사업인 수소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을 받는다. 그는 현대차그룹의 미래 먹을거리인 '수소 리더십'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핵심 인물이기도 하다.

장 대표는 지난 11월 현대차 사장단 인사를 통해 2025년 1월 1일부로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현대차는 완성차 사업의 근본적 체질개선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재훈 대표를 부회장으로 승진, 임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취임 4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이다.

◆부회장 임명으로 성과 인정…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

이번 승진이 주목받는 이유는 현대차·기아를 총괄하는 부회장직이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부활했기 때문이다. 정의선 회장은 2018년 취임 이후 정몽구 명예회장 세대 부회장단을 차례차례 퇴임시키면서 사실상 부회장제를 없앴다. 그런 부회장직을 6년 만에 부활시킨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등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조직을 유연하고 빠르게 이끌 수 있는 지배구조 변화가 필요했다는 분석이다.

장 대표는 취임 당시에도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전염병 확산 속에서 장기적인 플랜을 마련해 회사의 체질을 개선한 인물이다.

또한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제품과 기술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기에도 공격적인 사업 전략 실행과 기민한 시장 대응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해 왔다. 수소 이니셔티브 주도, 인도 IPO 성공 등 현대자동차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 구축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장재훈 대표는 상품기획부터 공급망 관리, 제조·품질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을 관할하면서 완성차 사업 전반의 운영 최적화·사업 시너지 확보를 도모하고, 원가·품질혁신을 위한 기반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주도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도 제네시스 성공 시키며 주목…그룹 매출·신사업 책임

장 대표는 1964년 8월 3일 생으로 서울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보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장 대표는 삼성 공채 출신으로 삼성물산에서 근무하다 닛산, 노무라 증권을 거쳐 현대글로비스 기획 담당 상무로 현대차그룹에 첫 발을 들였다.

현대차 공채 출신도 아니고 엔지니어 출신도 아닌 그가 성과를 인정 받기 시작한 것은 '제네시스' 사업 본부를 맡았던 때였다. 현대차그룹의 첫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시장에 안착시킨 것은 그의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다. 또한 자율복장 제도와 직급체계 개편, 수시 인사, 타운홀 미팅 등을 주도하면서 현대차의 경직된 조직문화를 유연하게 바꿨다. 장 대표는 이 성과를 인정 받아 2021년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까지 오르게 된다.

현대차는 장 대표 임기 동안 매번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2022년은 연결기준 매출액 142조1515억원, 영업이익 9조8249억원이었다. 2023년은 매출이 14.4%, 영업이익 54.0% 증가한 매출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 15조126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128조6075억원, 영업이익은 11조4174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만큼 연간 매출액도 어렵지 않게 지난해 성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률도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또한 그룹의 수소 사업도 전담하고 있다. 장 대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직을 수행하며 수소생태계 확대에 나서고 있다.

그는 최근 일본 닛케이에서 주최한 '제26회 세계경영자회의'에 연사로 참석해 "우리의 경쟁 우위가 높은 것은 에너지 분야고 특히 수소 경제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수소 사회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10월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공개하며 끊임없는 수소차 시장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기도 했다.

◆내년도 위기 산적…현대웨이·수소 리더십으로 위기 돌파

장 대표의 과제는 내년도 자신의 특기를 살린 '불확실성을 기회로'가 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발 전기차 보조금 폐지, 보편관세 등 수출에 직접 타격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 산적해 있어 빠른 시장판단과 결단이 중요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

장 대표는 현대차의 수소 사업 확대와 전동화 역량 강화를 통해 중장기 전략인 '현대웨이'를 실행하겠다고 지난 8월 밝힌 바 있다.

회사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총 120조5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지난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했던 10년간(2023~2032년) 투자액 109조4000억 원 대비 10.1% 늘어난 규모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2030년 555만 대로 연간 판매량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3년 판매 실적 대비 약 30% 이상 많다.

수소 사업은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현대차 매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공장를 중심으로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HMGMA에 친환경 물류체계를 올해 말까지 도입하고, HMGMA를 중심으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키로 했다. 새로운 수출 권역인 인도와도 배터리 전동화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전동화 시대에서 기존 시장을 점유하고 있던 완성차들이 하나 둘씩 시장 선도를 포기하고 숨고르기에 나선 가운데 현대차는 지속적으로 리더십을 거머쥐고 있다.

전동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점은 명확하지만 수출 실적에 타격을 줄 수 있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침체)등으로 당장 내년의 시장 상황이 불투명한 상태다. 6년 만에 부활한 부회장직을 맡은 장재훈 대표의 첫 결단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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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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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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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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