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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근대역사관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2일 점등

기사입력 : 2024년11월29일 12:33

최종수정 : 2024년11월29일 12:33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일대에서 내달 2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야간 경관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에따라 중앙동 구도심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할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들의 캐럴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 12m 크기의 초대형 트리와 주변 트리에 환한 불이 켜지며, 특별히 30분 동안 인공 눈이 내리는 장관을 연출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4.11.29 gojongwin@newspim.com

행사 기간 동안 근대역사관 야외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린다. 2일, 6일, 7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와인과 간식, 크리스마스 장식품 등이 판매될 예정이며, 익산시 대표 관광캐릭터인 마룡이 상품도 준비돼 있다.

마켓에서는 따뜻한 뱅쇼를 구매하면 크리스마스 컵을 제공한다. 마켓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꽝 없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는 매주 '크리스마스 마켓 사진 콘테스트'가 개최되어 멋진 사진을 공유한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근대역사관은 행사 기간 동안 오후 9시까지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 주말에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용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이어져 주말마다 버스킹, 버블쇼,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새로 조성된 '보글하우스'에서는 라면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익산역을 경유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모아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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