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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1.5조달러 시장' 억만장자 잉글랜더의 베팅 ACHR -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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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650대 공급 계획
사전 예약 475건 달해
잠재 리스크 감안해야

이 기사는 11월 26일 오후 3시2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전기 에어 택시 개발 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CHR)이 '넥스트 테슬라'로 부상할 것인지 여부를 놓고 시장 전문가들의 갑론을박이 뜨겁다.

모간 스탠리가 2040년 시장 규모를 1조5000억달러로 예상하며 낙관론을 펼칠 뿐 아니라 최근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EVTL)가 머드릭 캐피탈 매니지먼트로부터 5000만달러의 자금을 투자 받으면서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 올랐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독일 릴리움의 유동성 위기 상황을 부각시키며 에어 택시 비즈니스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리스크가 작지 않다고 지적한다.

전기수직이착륙(eVTOL) 기술을 근간으로 한 에어 택시가 상용화되면 전세계 주요 도심의 대중 교통에 판도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억만장자 투자자 이스라엘 잉글랜더가 2024년 3분기 대량 매입한 아처 에비에이션은 9월 초까지 총 402회에 걸쳐 시험 비행을 실시했다.

업체의 대표 모델로 꼽히는 미드나이트(Midnight)는 헬리콥터와 흡사하게 수직 이착륙 및 호버링이 가능한 항공기다.

헬리콥터와 다른 점은 항공기가 공중에 도달한 뒤 로터를 90도로 회전시켜 전진 추력을 제공하는 한편 날개 양력을 통해 기체를 유지하며 전통적인 비행기처럼 운항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처 에비에이션의 미드나이트 [사진=블룸버그]

아울러 미드나이트는 전기 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도심의 저고도 환경에서도 효율적이고 조용한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래 도시 대중 교통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기대다.

기존에 제시된 계획이 차질 없이 이뤄진다면 아처 에비에이션은 2025년 10대의 전기 수직이착륙(eVTOL) 항공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어 2027년 생산 규모를 252대로 확대하고, 연간 매출총이익 5억~6억3000만달러와 매출총이익률 40~50%를 달성할 전망이다.

아처 에비에이션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업체는 2028년까지 650대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고,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16억달러의 매출총이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업체는 에어 택시 비즈니스를 위한 포석 마련에도 잰걸음이다. 최근 사우스웨스트 항공과 MOU를 체결하고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전기 에어 택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한 것. 2026년부터 상업적 에어 모빌리티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업체는 뉴욕과 노던 캘리포니아, 사우스 플로리다의 도심에 전기 수직이착륙(eVTOL) 항공기의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한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업체는 해외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르면 2025년 하반기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상업적 목적의 에어 택시 비즈니스를 개시하고, 인도에서도 2026년 에어 택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아처 에비에이션이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금까지 1141건의 에어 모빌리티 사전 예약 수주를 확보했다.

국가별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수주가 475건에 달하고, 미국과 인도에서 확보한 주문이 각각 300건과 200건으로 파악됐다.

미국 항공사 유나이티드 에어라인과 10억달러 규모의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고, 재팬 에어라인과도 10억달러 이상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미 공군과도 1억42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고, 크라이슬러 제조 업체인 미국 자동차 메이저 스텔란티스와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수주한 항공기를 계획대로 인도할 경우 아처 에비에이션은 57억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업체는 해당 수주에 대해 2600만달러의 선지급금을 받은 상태로, 매출이 실제로 발생하면 대규모 현금 흐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TSLA)의 성공 사례를 근거로 들며 태동기인 에어 택시 시장에 베팅할 것을 추천한다.

반면 저가 매수 기회를 놓치더라도 잠재적인 리스크가 일정 부분 해소되는 시점까지 기다리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테슬라의 전기차 개발과 출시가 수 년간 지연되면서 초창기 투자자들 사이에 불만과 불신이 터져나왔던 것처럼 에어 모빌리티 업체들도 흡사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에어 택시의 수요에 대한 회의론도 제기됐다. 모간 스탠리가 장기적인 시장 성장에 대한 낙관론을 제시했지만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스라엘 잉글랜더 [사진=블룸버그]

아울러 모간 스탠리의 전망대로 2040년 에어 택시 시장이 1조5000억달러 규모로 형성될 것인지 여부를 장담하기에는 불확실성이 크다는 주장도 나왔다.

업계에 따르면 2024년 상업용 헬리콥터 서비스 시장의 규모가 29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할 때 에어 택시의 상용화 성공과 시장의 강력한 성장을 확신할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기존의 공항 네트워크를 벗어나 상업용 에어 택시가 얼마나 많은 지점에 정차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기존의 대중 교통 수단과 비교해 가격 측면에서 얼마나 커다란 가성비를 인정 받을 것인 지를 포함해 아직은 추정에 의존하는 부분이 크다고 회의론자들은 말한다.

일부에서는 전기 수직이착륙(eVTOL) 모빌리티 시장이 테슬라가 개발중인 로보택시와 경쟁을 벌이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아처 에비에이션 주가는 11월25일(현지시각) 7.48달러로 거래를 마감하며 2024년 초 이후 28.74% 상승했고, 1년 상승률은 26.14%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는 11월25일 하루에만 주가가 약 24% 폭등한 데 따른 결과로, 실상 연초 이후 상승폭은 3% 선에 그쳤다.

이날 업체의 주가가 큰 폭으로 치솟은 것은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가 5000만달러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결과다.

시장 전문가들은 아처 에비에이션이 에어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업체라는 점에서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지만 초기 투자자들의 경우 커다란 인내심과 손실 리스크를 감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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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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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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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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