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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차관 "美, 아시아에 중·단거리 미사일 배치하면 맞불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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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러시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중·단거리 미사일 배치할 수 있다고 25일(현지시간) 경고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 외무차관은 이날 러시아가 아시아 국가에 중·단거리 미사일 배치 가능성을 고려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 "물론 이것은 반복적으로 논의된 옵션 중 하나"라고 답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취재진 바라보는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 외무차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어 그는 "미국의 군사 시스템의 출현은 세계 어느 지역이냐에 따라 적절한 군사와 군사 기술적 대응을 포함한 우리의 다음 조처가 결정된다"라고 말했다.

이는 미국이 아시아에 중·단거리 미사일을 배치할 경우 러시아도 맞불 배치에 나서겠단 의미로 해석된다.

러시아는 북한과 지난 6월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후 군사적으로 밀착하고 있다. 또 중국, 인도네시아와 최근 해군 합동 훈련을 하는 등 아시아 국가들과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랴브코프 차관은 특히 러시아가 지난 21일 우크라이나 공격에 쓴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오레시니크'의 배치에 대한 국제적인 제약은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옛 소련은 1987년 중·단거리 미사일 생산·배치를 제한하는 중거리핵전력조약(INF)을 체결했지만 2019년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조약 파기를 선언했다.

전문가들은 오레시니크에 여러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랴브코프 차관은 전략 핵탄두를 제한하는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도 러시아가 참여 중단을 선언했기에 오레시니크 배치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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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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