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의회가 구리시 명문학교 유치 활동을 지원하고 각종 위원회의 위원과 회의록을 공개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25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김한슬 의원이 각각 발의한 구리시 학교 유치 지원 조례안과 구리시 각종 위원회 위원 및 회의록 공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의원은 각각의 조례안에 구리시 명문학교 유치 지원에 관한 목적 및 정의, 학교 유치 지원대상, 전담공무원 배치, 학교 유치 지원사업, 유치학교 사후관리, 학교유치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구리시 각종 위원회 명단과 회의록 작성 및 공개, 회의록 공개사전 고지 및 예외 규정 등의 내용을 싣어 위원회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등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했다.
김 의원은 "구리시에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 미래의 재목으로 쓰이는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교육환경 개선 등 선진교육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발벗고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리시 각종 위원회 위원 명단과 회의록을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등 보다 책임감 있는 위원회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이날 이경희 김성태 의원이 나선 5분 자유발언도 진행해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선제적 개입,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확대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선제적 개입 등의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와 협력 체계 구축, 필요시 선제적으로 통행료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 대중교통의 노선 확충, 지역 도로 정비 등의 합리적 정책 대안을 제안했다.
hanjh6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