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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반떼 N TCR, '2024 TCR 월드투어'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

기사입력 : 2024년11월18일 09:16

최종수정 : 2024년11월18일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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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노버트 미첼리즈 2년 연속 종합 우승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지난 14일부터 17일(현지 시간)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Guia Circuit)'에서 진행된 2024 TCR 월드 투어 최종 라운드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는 이번 마카오 대회에서 총 49포인트를 획득하며 2024 시즌 드라이버 부문 최종 323포인트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도 최종 295포인트를 기록하며 드라이버 부문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2024 TCR 월드 투어 최종 라운드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사진=현대차]

특히 현대차는 2022년 'WTCR(World Touring Car Cup)' 우승 이후 작년부터 새롭게 시작된 TCR 월드 투어까지, 글로벌 TCR 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TCR 시리즈는 대륙별/국가별 대회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40개에 달하며 그중 글로벌 최상위 대회인 TCR 월드 투어는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 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 대회다.

아울러 TCR 월드 투어는 전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TCR 대회 중 주요 레이스를 선별해 경기 결과에 따라 획득한 포인트로 순위를 결정하는데, 올해는 이탈리아, 모로코, 미국, 브라질, 우루과이, 중국을 거쳐 마카오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현대차는 TCR 월드 투어와 마찬가지로 마카오에서 동시에 진행된 '2024 TCR 차이나' 및 '2024 TCR 아시아' 시리즈 최종 라운드에서도 2024 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TCR 월드 투어, TCR 차이나, TCR 아시아 시리즈 최종 라운드는 각각 따로 레이스를 진행하지 않고 세 개 시리즈 최종전에 출전하는 모든 드라이버가 다 같이 마카오에서 동일한 레이스에 참여한 후 각 시리즈별 종합 포인트만 별도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개최됐다.

TCR 차이나 시리즈 최종 라운드에 참여한 '현대 N(Hyundai N)' 팀의 마틴 카오(Martin Cao) 선수는 2024 시즌 드라이버 부문 1위를 확정지어 2023년 출전 이후 2년 연속으로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TCR 아시아 시리즈에 참가한 장첸동(Zhang Zhen Dong) 선수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2024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 1위를 지켜냈다.

현대차는 세 개 시리즈 동반 종합 우승 달성뿐만 아니라 시리즈에 출전한 전체 32대의 차량 중, 가장 큰 규모인 12대의 더 뉴 엘란트라 N TCR을 대회에 참가시키며 N 브랜드의 우수한 기술력을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입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TCR 월드 투어, 뉘르부르크링 24시를 포함해 다양한 글로벌 TCR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것에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N 브랜드 및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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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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