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印, 석탄 부족 지역에 "원전 지어라"..."2032년 원전 용량 20GW 목표"

기사입력 : 2024년11월13일 16:25

최종수정 : 2024년11월13일 16: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인도가 원자력 발전소 확장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 연방정부 마노하르 랄 전력부 장관은 전날 석탄 자원이 부족한 주 정부에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석탄 기반의 화력 발전소가 수명을 다한 부지에 원전을 건설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랄 장관은 밝혔다.

인도는 현재 24기의 원전을 통해 약 8기가와트(GW) 규모의 전력을 생산 중이다. 2070년까지 '넷 제로(탄소 배출량 제로)'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 발전 용량을 500GW로 늘리고, 원전 용량은 2032년까지 20GW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도원자력공사(NPCIL)는 "2032년까지 원전 18기를 추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13.8GW의 전력을 추가 생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인도의 엄격한 원자력 보상 법규가 제네랄 일렉트릭 및 웨스팅하우스 등 글로벌 원전 기업의 인도 사업을 방해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한편 인도 연방정부는 올해 예산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소형 원자로 개발을 위해 민간 기업과 협력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발전 부문의 '탈 탄소화'를 위해 원전 산업에 260억 달러(약 36조 60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와 타타 파워·아다니 파워·베단타 등 최소 5개 민간 기업과 각각 4400억 루피(약 7조 3300억원)를 투자하는 방안에 대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계 없음 [사진=한국수력원자력]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