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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김연경·투트쿠 쌍포' 흥국생명, 1라운드 6전승 마감

기사입력 : 2024년11월12일 22:10

최종수정 : 2024년11월12일 22:11

남자부 우리카드, OK저축은행에 3-1 승리…3위 점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흥국생명이 1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흥국생명은 1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정관장과 접전 끝에 3-2(24-26 25-18 25-21 24-26 15-10)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2일 정관장과 경기에서 26득점 7블로킹으로 승리의 주역의 된 흥국생명 투트쿠(왼쪽). [사진=KOVO] 2024.11.12 zangpabo@newspim.com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5세트까지 갔지만 개막 후 6연승을 거두며 승점 17점을 확보했다. 2위 현대건설(5승 1패·14점)과는 승점 3점 차.

흥국생명은 1세트 23-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그러나 2세트 들어 김연경이 50%의 성공률로 7득점을 기록하며 손 쉽게 승리를 이끌었다. 3세트엔 투트쿠가 55%의 성공률로 7득점을 만들며 2-1로 앞서나갔다. 4세트에선 정관장의 블로킹과 수비가 살아나면서 다시 듀스 끝에 4세트를 내줬다.

운명의 5세트에서 흥국생명은 투트쿠의 블로킹이 잇달아 나오며 중반 이후 13-9로 차이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27득점, 투트쿠는 26득점 7블로킹으로 맹활약했다. 흥국생명은 블로킹에서 14-9, 서브에이스에서 6대1로 우위를 점했다.

반면 정관장은 주전 세터 염혜선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부키리치가 22득점, 메가가 28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정관장은 3승 3패(승점 10점)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4위로 마감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2일 OK저축은행과 대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환호하는 우리카드 선수들. [사진=KOVO] 2024.11.12 zangpabo@newspim.com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을 3-1(26-24 30-28 24-26 26-24)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우리카드는 4승 2패 승점 11을 기록하면서 3위로 올라섰다. 최하위 OK저축은행은 3연패(1승 5패)에 빠졌다.

우리카드 아히는 양 팀 최다인 37득점을 기록했고, 이상현은 4개의 블로킹을 성공시켰다. 반면 OK저축은행 새 외국인 선수 크리스는 짧은 시간만 뛰며 3득점, 공격성공률 28.57%에 그친 뒤 조기 교체됐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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