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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테이지 파이터' 무용수, 서울무용제 폐막식 무대 선다

기사입력 : 2024년11월11일 15:40

최종수정 : 2024년11월11일 15:40

K-콘텐츠와 공연예술의 컬래버레이션에 기대
예술성과 대중성...경계를 허무는 무대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Mnet '스테이지 파이터'의 출연 중인 무용수들이 서울무용제 폐막식 무대에 선다.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연출 권영찬)는 11일 이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무용수들이 (사)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가 주최하고 서울무용제조직위원회(운영위원장 안병주)가 주관하는 제45회 서울무용제와 특별한 컬래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제45회 서울무용제 포스터. [사진 = 서울무용제 제공] 2024.11.11 oks34@newspim.com

'스테이지 파이터'는 17일 열리는 제45회 서울무용제 폐막식에서 깜짝 스페셜 무대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 중인 순수무용의 세 장르, 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의 멋진 남자 무용수들의 세 번째 미션작인 K-콘텐츠 네 작품 모두를 제45회 서울무용제 폐막식 무대에서 만난다.

'스테이지 파이터'는 몸을 통해 메시지를 표현하는 남자 무용수들이 계급을 두고 한판 싸움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예술은 대중성과 멀다는 보편적 인식을 단번에 날려줌과 동시에 대중으로 하여금 조금 더 공연예술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줬다는 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 중인 무용수들. [사진 =Mnet '스테이지 파이터' 제공]2024.11.11 oks34@newspim.com

'스테이지 파이터'와 제45회 서울무용제의 컬래버레이션은 예술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폐막식 무대는 '경계를 허물다'라는 이번 무용제의 주제를 관통, 무용제 안에서 세대와 장르, 디지털과 아날로그 등 많은 경계를 허무는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오후 3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제45회 서울무용제 폐막식에서 만날 수 있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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