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퍼시스그룹,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축구 클럽 토트넘 홋스퍼 FC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24년11월01일 14:43

최종수정 : 2024년11월01일 14:43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퍼시스그룹이 손흥민 선수가 소속돼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 FC(Tottenham Hotspur FC)와 공식 글로벌 가구 파트너사(Global Official Furniture Partner)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좌측부터) ▲ 페드로 포로 ▲우인환 퍼시스그룹 시디즈 브랜드 부사장 ▲손흥민 ▲강성문 퍼시스그룹 시디즈 브랜드 대표이사 ▲벤 데이비스 ▲홍석준 퍼시스그룹 시디즈 브랜드 관리팀장 ▲아치 그레이 [사진=퍼시스]

이번 파트너십 조인식은 지난 10월 22일(현지시각) 영국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퍼시스그룹을 대표하여 자사 브랜드 시디즈에서 참석했다. 참석자는 ▲강성문 퍼시스그룹 시디즈 브랜드 대표이사 ▲우인환 퍼시스그룹 시디즈 브랜드 부사장 ▲홍석준 퍼시스그룹 시디즈 브랜드 관리팀장 ▲토트넘 홋스퍼 FC 애비 마샬콕스 파트너십 디렉터 ▲토트넘 홋스퍼 FC 손흥민, 아치 그레이, 벤 데이비스, 페드로 포로 선수 등이다.

퍼시스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2024-2025 시즌부터 토트넘 홋스퍼 FC의 공식 후원사로서 토트넘 홋스퍼 FC 홈경기를 통해 전 세계 축구팬들에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특권을 얻게 되었다. 또한, 토트넘 홋스퍼 FC 홈경기 구장 LED 전광판을 비롯한 토트넘 보유 시설물 및 공식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에서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토트넘의 두터운 글로벌 팬층과 직접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예정이다.

퍼시스그룹은 이외에도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토트넘 소속 선수들과의 공동 이벤트 진행, 판촉 프로모션 활동 권한 등도 확보했다. 토트넘 홋스퍼 FC의 프리매치, 애프터매치 공식 기자회견 파트너로서 자사 글로벌 시팅 솔루션 브랜드인 시디즈의 제품을 통해 기자회견 룸 감독석, 선수석 의자 브랜딩도 선보인다. 퍼시스그룹은 본 파트너십을 토대로 퍼시스와 시디즈를 필두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적극적으로 개진해나갈 계획이다.

라이언 노리스 (Ryan Norys) 토트넘 홋스퍼 FC 최고수익책임자는 "퍼시스그룹을 파트너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 라고 밝히며 "퍼시스그룹의 혁신적이고 업계를 선도하는 모습은 우리 구단의 가치와 일맥상통하며, 이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 FC의 아시아 확장과 퍼시스그룹의 이름을 높이는 데에 함께 협력을 다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손태희 퍼시스그룹 사장은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기쁘다. 토트넘 구단의 도전정신을 담고 있는 'To dare is to do' 라는 슬로건처럼 퍼시스그룹과 토트넘 홋스퍼 FC는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이다. 토트넘 홋스퍼 FC가 승리를 위해 도전하고 싸우듯이 우리 그룹은 소비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늘 끊임없는 혁신을 거쳐왔다. 본 파트너십은 퍼시스그룹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상징적인 파트너십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업계를 선도하는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일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 라고 밝혔다.

카탈리나김 씨앤피스포츠 대표는 "좋은 파트너십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대리해 기쁘다"라며 "토트넘 홋스퍼 FC와 퍼시스그룹에 동반 성장동력이 될 파트너십이 되기를 기원하며, 파트너십 체결과정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