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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벤처와 함께 'AICT 융합 신사업' 만든다

기사입력 : 2024년11월01일 10:12

최종수정 : 2024년11월01일 10:12

AI 전환에 기여할 AICT 융합서비스 기업 10개사 선정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 가능한 중소∙벤처기업 10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의 유망 기술을 발굴해 KT와의 공동 사업을 지원하며, 최대 1억원을 연구개발 및 마케팅에 지원한다.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와 공동 사업 진행이 가능한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하기 위해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총 10개 사를 선정했다. [사진=KT]

이번에는 AI,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 플랫폼을 활용해 AICT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 가능한 기업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피아스페이스, 파일러, 베슬에이아이, 비전스페이스, 슈퍼브에이아이, 일만백만, 위솝, 케이엘큐브, 쓰리디랩스, 도비캔버스이며 연내 새로운 사업 모델 출시를 목표로 한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은 "비즈콜라보레이션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간 지속하고 있는 KT의 '오픈이노베이션' 대표 프로그램으로 KT는 중소∙벤처기업과 협업이 고객이 원하는 미래 신사업을 함께 개발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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