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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장 개척하는 CJ ENM 커머스…수익성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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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서 이커머스·브랜드 나뉘어 각각 총력전
틈새시장 노리며 남다른 성장…향 산업·여성 홈웨어 등
자회사 설립해 브랜드 사업 전개 본격화 시동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홈쇼핑 업계가 각종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며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CJ온스타일이 미세한 시장을 파고들어 포트폴리오 저변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가구, 인테리어 시장이 뜨자 함께 주목받는 실내 소품인 향기 브랜드를 론칭하는가 하면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이 뜨자 모발 노화 방지에 집중된 건기식을 선보이는 식이다.

CJ ENM 산하 커머스 부문은 CJ온스타일이 전담하고 있다. 다만 내부에서는 이커머스 부분을 CJ온스타일이, 브랜드 전략 부분을 CJ ENM 커머스부문이 맡아 각각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온스타일 로고.[사진=CJ온스타일]

22일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콘텐츠 커머스 역량을 앞세웠다. 단순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모바일 쇼에 유명 연예인을 앞세운 초대형 라방(라이브방송)을 론칭한다든가, 버추얼(가상)을 활용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본업인 홈쇼핑 사업이 송출 수수료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탈TV를 가속화함과 동시에 모바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선점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특히 CJ온스타일은 콘텐츠 경쟁력이 있어 시장 선점에 유리하다. 모기업인 CJ가 가진 콘텐츠 역량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현재 콘텐츠 커머스 시장은 현재 유튜브 쇼핑, 틱톡 등에서도 시작되며 다양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타 홈쇼핑사에서도 CJ온스타일을 필두로 홈쇼핑 업계가 콘텐츠 커머스 시장에서 가질 수 있는 경쟁력에 주목하고 있다.

브랜드 전략을 담당하는 CJ ENM 커머스부문은 타 홈쇼핑과 마찬가지로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며 단독 상품을 강화해 가고 있다. 다만 '뻔한 브랜드'에 주목하지 않는 점이 눈에 띈다.

CJ ENM 커머스부문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프래그런스 브랜드 '테일러센츠'가 국내외 브랜드의 시그니처 향(香)을 개발하는 향 커스터마이징 컨설팅 서비스, '테일러링랩'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사진=CJ ENM 커머스부문 제공]

CJ ENM 커머스 부문은 최근 생활 향기 브랜드 '테일러센츠'를 출시했다. '향 산업'은 가구나 조명 등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간 분위기 환기와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어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

패션의 경우 여성 홈웨어 브랜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2030 여성들 사이에서는 '내 몸을 사랑하자'는 '바지 포지티브' 열풍이 불며 편한 속옷, 잠옷 등이 유행세를 타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여성 홈웨어 브랜드 '나른'을 론칭했는데, 나른은 남성들이 주로 착용하던 이너웨어 트렁크를 여성용으로 개발해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브랜드다.

건기식에서도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반 건기식과 달리 모발 건강을 위한 건기식을 선보이는 것. 지난 2022년부터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는 모발 건강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범위에 포함했는데 관련 제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홈쇼핑을 주로 사용하는 고객층이 4050이라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크지만, 아직 헤어 안티에이징에 주력한 곳은 없기 때문에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CJ ENM 커머스 부문은 본격적인 브랜드 사업 전개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브랜드 사업 전문 자회사 '브랜드웍스 코리아'도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CJ ENM의 의류 '브룩스브라더스', '다니엘크레뮤', 리빙 '오덴세', 가구 '82빌리어스', 라이프스타일 '브루클린웍스' 등의 패션·리빙 사업을 이관받아 운영하면서 신진 브랜드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유통 경쟁은 최저가, 물량, 배송에 매몰돼 있다. 이 가운데 CJ ENM 커머스 부문은 틈새를 파고드는 고객 취향 맞춤형 브랜드를 기획, 발굴하고 있다.

CJ ENM 관계자는 이에 대해 "CJ ENM의 핵심 역량인 고객 니즈 · 시장 트렌드 분석력을 기반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브랜드 사업자로서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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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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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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