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도 '고공행진'...삼성 추월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분기 영업이익 6조원 돌파 전망…삼성전자 DS 부문 추월 가능성
5세대 HBM3E 납품으로 실적 개선…4분기 영업이익 8조원 예상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4일 실적발표를 앞둔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지속으로 3분기 6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을 앞지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6.8조 전망…삼성전자 DS 부문 추월 가능성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가 평균 전망치)는 매출 18조382억원, 영업이익 6조7644억원이다. 이는 지난 2분기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9% 늘어난 수치로 반도체 호황기인 2018년 3분기 6조4724억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수준이다.

SK하이닉스의 이천 반도체 공장.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는 SK하이닉스의 탄탄한 공급망에서 비롯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5세대 HBM인 HBM3E 8단을 엔비디아에 납품한 데 이어 오는 4분기 12단도 공급한다. 

HBM의 가격 상승세 영향도 크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오는 4분기 HBM을 포함한 D램 평균 가격은 전분기 대비 8~13% 상승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범용 D램의 가격이 0~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HBM 가격 상승세는 20%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HBM 장악력 공고화…향후 1년간 시장 지배력 유지"

일부 외신에서는 엔비디아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와 달리 SK하이닉스의 HBM 시장 장악력은 공고해지고 있다며 향후 12개월간 시장 지배력이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인텔리전스(BI)에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14일 삼성전자는 5세대 HBM인 HBM3E 8단과 12단 제품을 미국 엔비디아에 납품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 중이나 사업화가 지연되고 있지만, SK하이닉스의 경우 엔비디아에 대한 납품 실적과 80%에 가까운 HBM3E 수율(생산품 대비 정상품 비율)에서 앞서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SK하이닉스의 HBM 주문은 2026~2027년까지 예약돼 있으며 올해 16~2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설비투자도 HBM 시장 점유율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한 HBM3E 12단 신제품 [사진=SK하이닉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서버 대용량 모듈, eSSD 등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서 D램 매출액은 12조6000억원, 낸드는 5조8000억원을 올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에 대해선 "엔비디아 블랙웰 출하 일정에 따라 HBM3E 12단 양산이 본격화될 계획"이라며 "경쟁사 대비 높은 수율과 칩 적층 공정 차이(MR-MUF)에 따른 높은 생산성을 토대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 4분기 매출액 21조1000억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올해 3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조 1000억원 등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성적을 발표한 바 있다. 잠정실적인 만큼 사업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DS 부문이 삼성전자 전체 매출의 절반을 지탱하는 만큼 4~5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보인다.

kji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