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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이준석·오세훈, '명태균 논란'에 SNS 상에서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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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울시장 경선, 전당대회에 '명' 개입 이야기 들어"
이준석 "선거 지고 떼쓰는 사람들 통틀어 부정선거론자"
오세훈 "경선 전 룰 합의 마쳐…부정 개입 소지 없어"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명태균 논란'과 관련해 SNS 상에서 설전을 벌였다. 나 후보는 자신이 패한 지난 2021년 서울시장 경선과 전당대회를 언급하며 선거에 명 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 의원은 나 의원과 명 씨가 만나 나눈 이야기를 공개하라고 반박했으며, 오 시장은 사전에 경선 룰에 대한 합의를 마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4.10.08 leehs@newspim.com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명태균, 그의 말대로 21년 오세훈 후보와의 서울시장 경선, 21년 이준석 후보와의 전당대회는 의외의 현상의 연속이었다"며 오 시장과 이 후보를 겨냥했다.

나 의원은 "오 후보와의 2차 경선은 느닷없는 여론조사 100%로 진행됐다"며 "그 여론조사는 역선택방지조항을 삽입하기는커녕, 민주당 지지자들의 응답유도를 위해 국민의힘 여론조사라는 것을 모두조항에 언급하지도 않은 여론조사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시장 레이스 초반 여론조사 압도적 1위, 1차 경선 압도적 1위였던 내가 결국 압도적으로 패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준석 후보와의 전당대회는 초반에 여유있는 1위였는데, 명(태균)과 관련된 여론조사기관이 7번이나 전당대회 여론조사를 했다"며 "그렇게 많은 여론조사가 전대 기간에 있었던 것은 유일무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 후보가 나를 이기는 첫 번째 여론조사, 그것도 무려 5%나 이기는 조사결과를 해당 여론조사 기관이 내보냈다"며 "그 이후 몇 번의 조사와 기사는 눈덩이처럼 이 후보의 지지율을 굴려갔다"고 적었다.

나 후보는 "난 참 이상하다고 생각만 했고, 후에 명(태균)이 개입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뿐"이라며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는지 나도 궁금하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25 leehs@newspim.com

해당 글에 대해 이준석 의원은 "그저 추하다"고 즉각 반응했다. 이 의원은 SNS에 나 의원의 글을 태그하며 "여론조사가 기법인 건 당연히 정확히 설계 잘하는 회사가 좋은 거고 돈인 건 샘플을 늘리면 오차가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이런 걸 가르쳐주고 있어야 하나"라며 "몇월 몇일 어떤 조사가 잘못됐고 어떤 조사를 누가 왜 했다는지 말씀하시면 된다"고 직격했다.

이어 "원래 선거지고 떼쓰는 사람 많다. 그런 사람들을 통틀어 부정선거론자라고 하는 것"이라며 "명태균 사장을 만나서 나경원 의원이 한 이야기나 구체적으로 밝히시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번엔 나 의원이 다시 이 의원을 SNS에 소환해 저격했다. 나 의원은 올해 1월 이 의원의 "사실 여론조사는 기법과 돈이에요"라는 발언을 소개하며 "명태균씨 여론조사에 대한 의혹 제기를 부정선거론으로 매도해버렸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1시간50분 단 몇 시간에 불과한 여론조사 시간, 편중된 성별비율, 3%내외 응답률 등을 확인해 보라"며 "명태균씨와 미리 여론조사 관련 얘기를 나눈 적이 진짜 없나"라고 되물었다.

이 의원은 해당 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미리 여론조사에 대해 이야기' 같은 모호한 질문을 하지 마시고 시점과 의문 제기점을 명확히 해서 질문하라"라며 "명태균 사장이 뭘 해서 저를 당표 만들었다고 하던지 공개해보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명태균 사장한테 들었다면서 공개할 내용이 없으면 그건 그냥 나경원 의원이 아무 내용도 없는 이야기에 넘어갈 정도로 허술하다는 것"이라며 "3년 꽁해서 있다가 선택적으로 쥐파먹듯 정치하시니까 논리적 일관성이 없으신 것"이라고 비난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주최로 개최된 '제28회 서울시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과 서울시 각 구청에서 초청받은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2024.10.02 yym58@newspim.com

또한 이 의원은 2023년 1월 한 언론사가 실시한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나 의원의 지지율이 급락하는 그래프를 함께 게시하며 "대통령실의 압박에 쫄아서 튈 정도의 정무적 감각만 보면 저런 지지율 변화는 합리적"이라고 비꼬았다.

이 의원은 "자신이 선거 때마다 한 행동을 먼저 분석하고 선거 결과를 논합시다"라며 "대구공항 이름을 박정희 공항으로 바꾸자고 외치던 수준의 전략으로 무슨 선거를 치르나"라고 썼다.

나 의원이 해당 글을 향해 "얕은 수로 말 돌리지 말고 질문에 답하라"며 명 씨와 미리 여론조사 관련 얘기를 했는지 되물었으나, 이 의원은 대응하지 않았다.

나 후보에게 저격당한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날 SNS에 글을 올려 제기된 의혹을 반박했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이 시작되기 전에 나경원 후보 측을 비롯한 모든 후보 측 대리인이 참석해 경선 룰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며 "공천관리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를 의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시장은 "여러 사람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부정한 방법이 개입될 소지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당의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거나, 중진인 분이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명 씨의 일방적 주장을 인용해 자기 정치를 위해 편 가르기를 하고, 자중지란 하는 모습에 당혹스러움과 참담함을 느낀다"고 적었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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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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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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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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