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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 자리매김

기사입력 : 2024년10월08일 10:49

최종수정 : 2024년10월08일 10:49

9월 6일부터 한달간 진행...16만여명 방문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난달 6일부터 한달간 진행된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16만여명이 방문, 야간문화관광 콘텐츠로 전국적인 자리매김을 확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천년의 빛, 1400년의 미륵사지를 탐험하다'라는 주제로 공간 확장과 콘텐츠 다양화, 상시형 운영 전환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사진=익산시]2024.10.08 gojongwin@newspim.com

석탑 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나 강당지와 연지, 목탑지, 미륵산 숲 등으로 확장하고 각 구역을 연결하는 순환형 전시로 구성해 미륵사지 전체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넓어진 행사장은 관람객들의 체류시간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효과도 가져왔다.

또한 미륵사지 석탑과 목탑지를 중심으로 진행된 레이저아트쇼는 화려한 연출과 감각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국가유산을 활용한 최초의 레이저 아트쇼는 미륵사지의 웅장한 건축미와 조화를 이루며 백제의 찬란한 역사를 빛과 소리로 재해석했다.

특히 미륵사지를 단절하던 대형 스크린을 과감하게 제거하고 목탑지에 설치된 융복합 미디어파사드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레이저 아트쇼와 함께 기존 드론 라이트쇼를 대체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석탑 뒤 강당지를 활용한 융복합 소리 콘텐츠와 △LED 미디어벽 △미디어 폭포와 반딧불 정원 △유명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마련된 상상 사파리 경관 등 자연에 더해진 환상적인 빛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일에도 주말과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상시형 운영 전환도 올해 큰 차별점 중 하나였다.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사진=익산시]2024.10.08 gojongwin@newspim.com

상시형 운영은 평일에도 여유롭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해 방문객수 증가뿐만 아니라 만족도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미륵사지를 단순한 주말 행사 장소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세계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상시 문화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방문객 편의성 증진을 위한 푸드트럭을 배치하고, 플리마켓을 운영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썼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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