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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야당, 대통령실 전 인사비서관 장인 특혜 의혹 제기…조규홍 장관 "감사 검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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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보건복지위, 복지부·질병청 국정감사
자생한방병원, 건보 시범사업 한약재 인정
조규홍 복지부 장관 "감사 검토하겠다"
야당 "보험료율 인상 차등화 원점 재검토"
여당 "재정 지속가능성 포기한 것 같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자생한방병원의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대통령비서실 전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장인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것.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에 대해 "감사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열린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이 같은 내용을 지적했다.

◆ 야당,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장인 특혜 의혹…조 장관 "감사 검토"

야당은 이날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이 특허를 갖고 있는 '하르파고피툼근'이 지난 3월 2차 건강보험 시범사업 대상 한약재로 인정된 것을 두고 특혜가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신 이사장은 이원모 전 윤석열 대통령 인사비서관의 장인이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과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이 가깝다"며 "신 이사장의 차녀에게 자신이 아끼는 막내 검사 이원모(인사비서관)를 소개해 준 사람이 윤 대통령"이라고 짚었다.

[자료=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2024.10.07 sdk1991@newspim.com

강 의원은 "윤 대통령 중매로 자생한방병원은 이 비서관 처가가 운영하는 병원이 됐다"며 "이 비서관 아내 신지현씨는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할 정도로 김건희 여사와 친하다"고 했다. 또 이어 그는 "심평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준구 원장 자녀 강모씨는 이 비서관실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청파전은 지난 2015년 허리디스크에 대해 임상진료지침 개발 과정에서 C등급을 받았다"며 "당시 2020년 권고 등급이 B등급 이상에 대해서만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했기 때문에 (급여)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의원은 "2021년 요추추간판탈출증 한약 치료 근거 등급이 C등급에서 B등급으로 바뀐다"며 "첩약 급여 근거를 서병관 경희대 교수가 바꿨는데 임상진료지침 개발 과정에 자생한방병원 소속 직원 3명이 들어갔다"며 절차상 문제를 지적했다.

조 장관은 "권고 등급은 요추추간판탈출증 이외에도 임상 논문이 추가되거나 다른 근거가 있으면 변경되는 경우가 많다"며 "B등급으로 권고된 것은 2019년 11월로 이번 정부하고 상관이 없다"고 반박했다.

자생한방병원을 둘러싼 서 의원의 질의가 이어지자 조 장관은 "이유와 근거를 알아보고 필요하면 감사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세대별 보험료율 인상 속도 차등화 제도 원점 재검토 요구

복지위는 아울러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객관성을 지적하며 세대별 보험료율 인상속도 차등화 등에 대한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이에 대해 추후 보험료율 인상 폭이 커진다며 원점 재검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형평성이 어긋나는 부분에 대해 특례를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세대별 보험료율 인상 속도 차등화에 따른 효과를 부풀렸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국민연금개혁안에 따라 총연금액과 보험료액을 계산할 때 평균 가입 기간을 40년으로 추계했는데 30년 이상 가입자는 전체 대비 불과 0.6%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07 leehs@newspim.com

김 의원은 "정부는 세대별 형평성 문제를 주장하면서 1975년생과 2005년생이 각각 연금을 40년 가입할 것이라고 가정했다"며 "0.6%를 전체로 추계하는 것은 동떨어진 결과"라고 비판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세대별 보험료율 인상 속도 차등화에 따라 한 달, 하루 차이로 추가 보험료를 더 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지적했다. 또 자동조정장치 도입 시 총급여액이 깎인다면서 원점 재검토를 요청했다.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의 개혁안은 미진한 부분이 있다"며 "재정 지속가능성이 담보돼야 청년세대가 신뢰를 갖고 유입되는데 재정지속가능성을 거의 포기한 것 같아 걱정된다"고 했다. 안 의원은 "국민연금 70년 기금 유지가 중요하고 노후소득보장은 퇴직연금 이용하는 식으로 가야 한다"며 "연금특위를 빨리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8.28 choipix16@newspim.com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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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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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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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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