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GAM]센테사 기면증 원인 잡는다, 월가 잠재력 '각성'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간스탠리 매수론 동참, 전원 강세론
1상 중간결과 고무, "각성 정상 회복"
회사 기대치 초과, 적응증 확대 기대

이 기사는 9월 24일 오후 4시3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의약품 개발업체 센테사파마슈티컬스(종목코드: CNTA)를 둘러싼 월가의 강세론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회사의 기면증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1상 임상시험에서 중간 결과가 고무적인 것으로 발표되면서다. 관망의 자세를 보였던 모간스탠리가 매수론에 동참하면서 월가에서는 전원 강세론이 형성됐다.

1. 어떤 곳

센테사는 아직까지 시판 약물이 없는 임상시험 단계의 회사다. 설립은 2020년 영국에서 했지만 회사 경영은 미국 메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있는 본부에서 한다. 혈우병B 치료 후보물질(임상시험 2b/3상 단계), 고형암 치료 후보물질(임상시험 1/2a상 진행), 기면증 치료 후보물질(임상시험 1상 완료) 등을 개발 중이다. 2021년 5월 나스닥에 상장했다.

센테사파마슈티컬스 주가 상장 이후 추이 [자료=코이핀]

현재 센테사에 대한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는 것은 기면증 치료 후보물질이다. 이달 10일 기면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직접 겨냥하는 ORX750에 대한 1상 임상시험 중간결과 발표를 계기로 급물살을 탔다.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당초 회사 경영진이 기대했던 것을 뛰어넘는 수준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기면증(1형)은 대낮에도 참기 어려운 졸음을 느끼는 만성 수면 장애다. 관련 증상으로는 감정이 격해질 경우 갑자기 근육의 힘이 빠지는 탈력발작이나 잠들 때나 깰 때 몸을 가눌 수 없는 수면마비, 잠들 때나 깰 때 실제가 아닌 것을 보거나 듣는 환각 등이 있다. 일부 환자는 의지와 무관하게 갑자기 잠에 빠지기도 한다. 환자 대부분은 뇌 시상하부에서 각성·식욕·감정 등의 기능을 조절하는 '오렉신 생성 신경세포(오렉신 신경)'가 90~95% 손실됐다.

ORX750은 오렉신을 대신하는 물질로 경구 투여용이다. 일반인은 ①오렉신 생성 신경세포에서 생성된 오렉신이→②관련 수용체에 작용(결합)해→③각성 효과를 일으키는 메커니즘을 갖지만 오렉신을 대신하는 ORX750은 직접 ②오렉신 수용체에 작용해 각성 효과를 일으킨다. 구체적으로 오렉신 수용체 중 2번 유형(OX2R)에 작용한다. 이런 까닭에 정확한 물질 명칭은 '오렉신 수용체2 작용제'다.

2. 중간 결과

ORX750의 1상 임상시험의 중간 결과는 다음과 같다. 투여용량 1.0mg과 2.5mg 모두에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위약 대비 각성 시간의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고됐는데 특히 2.5mg 용량의 유지각성검사(MWT)에서 잠들기까지의 시간이 피험자 평균 32분으로 정상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일반인 평균은 35.2분(±7.9분) 정도다. WMT는 어두운 방에서 앉은 채로 최대한 오래 깨어 있는 시간을 측정하는데, 그 시간을 수면 잠복기라고 한다.

센테사파마슈티컬스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센테사파마슈티컬스]

ORX750의 중간 결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종승인 시 기존 각성제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기존 치료제는 대체로 증상 완화에 초점을 두지만 ORX750은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셈이어서다. 아울러 기면증 1형, 2형 모두와 특발성(알려진 특정 원인 없이 발생하는) 과다수면증, 정상 오렉신 수치를 가진 기타 수면·경구 장애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치료 대상군이 넓다. 투여(1일1회)가 경구용으로 편리하고 임상시험에서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기면증은 1형과 2형으로 구분된다. 앞서 설명한 증상은 주로 1명 기면증에 해당한다. 2형 기면증은 1형보다 더 흔하지만 증상이 덜 뚜렷해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 2형 기면증 환자는 과도한 주간 졸음을 경험하지만 1형과 달리 탈력발작의 증상은 보이지 않는다. 또 2형 환자의 오렉신 수치는 정상 범위 내에 있어 오렉신 신경세포의 광범위한 손실이 없다는 점이 1형과 차이점이다. 학술적으로 먼저 발견되고 정의된 기면증은 1형이다. 2형은 1형의 연구가 진행된 뒤 별도로 정의된 증상이다.

ORX750가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오렉신 생성 시스템이 손상된 1형 환자를 위한 개발물질이기는 하지만 치료 대상군이 폭넓을 수 있다는 점이 월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정상 오렉신 수치를 가진 환자라고 해도 추가적인 오렉신 수용체와의 결합으로 각성 상태를 증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상 오렉신 수치를 가졌어도 기저 질환(파킨슨병, 알츠파이머병, 우울증, 불안장애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과도한 주간 졸음증 환자는 그 대상에서 비껴가지만 현재 회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ORX142라는 물질도 개발 중(임상 전)이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범, 이제 판잔러 잡으러 간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수영에 또 하나의 '수영 대박'이 아닐까. 불과 1년 전 세계선수권 탈의실에서 중국 수영의 상징 판잔러에게 키링을 받고 기뻐하던 소년이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거리 샛별'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판잔러와 접전 끝에 0.04초 차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경영 대표팀이 획득한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예선부터 기세가 매섭틀렸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1초71을 기록해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겼다. 이어 불과 몇 시간 뒤 펼쳐진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다시 0.05초 줄이며 정점에 올랐다. 2006년생으로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의 막내인 김영범은 전날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반환점을 1위(22초81)로 돌며 세계 정상급 스타 판잔러를 위협했다. 비록 막판 추격을 허용해 47초65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으나 세계적인 강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루 만에 아쉬움을 털어낸 그는 50m 결선에서 누구에게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김영범의 가파른 성장은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대담한 승부욕에서 비롯된다. 195㎝, 체중 90㎏에 발 크기 300㎜, 윙스팬 216㎝에 달하는 축복받은 피지컬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요구되는 단거리 종목에서 강력한 무기다.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을 장착한 그는 '단거리 박태환'의 탄생을 알리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1 17:49
사진
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