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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70주년 기념 '리갈 201' 스페셜 에디션 출시

기사입력 : 2024년10월04일 13:11

최종수정 : 2024년10월04일 13:11

1954년부터 현재까지 70년간 고품질 구두 제작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금강제화에서 창립 70주년을 맞아 '리갈 201 스페셜에디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금강제화는 1954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70년 동안 대한민국 국민의 발을 책임지며 국내 자체 공장에서 한국인에 잘 맞는 고품질 구두를 생산하고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국내 제화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 공정 국내 생산 가능한 브랜드는 금강제화뿐이며 좋은 품질을 위해 국내에서 모든 과정을 직접 관여하고 검수한다"며 "비교할 수 없는 품질과 편안함을 경험해볼 수 있고, 오랜 시간 금강만의 갖고 있는 데이터를 통해 최적의 구두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70주년 기념 '리갈201' 스페셜 에디션 선보여

이번 70주년을 기념한 '리갈 201'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스테디셀러 모델인 리갈 201이 실루엣과 소재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특히 고어텍스사와 협력해 소가죽에 방수와 발수 기능이 적용되어 훨씬 더 쾌적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리갈 201 스페셜 에디션은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만큼 각 모델 당 약 200개 수량으로 판매한다. 리갈 201에 고어텍스 기술이 더해져 방수와 발수가 용이해 훨씩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한 첼시부츠, Y팁 더비, 티롤리안, 플레인 더비, 헤리티지 옥스포드 모델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헤리티지 스트레이트팁옥스포드는 70주년 한정판으로 70족만 제작했다. 1번부터 70번까지 넘버링 마킹을 새겨 한정판의 의미를 더했다.

1954년 창립 이래 70년 역사를 지닌 금강제화는 현재 리갈, 헤리티지, 랜드로바, 르느와르 등 30여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제화업계 1위 기업이다. 금강은 제화는 물론 핸드백, 골프 의류, 아웃도어, 액세서리 등 모든 패션 아이템을 생산하고 유통함으로써 제화업계를 뛰어넘는 토털 패션 브랜드로서 넓혀갔다. 또한 드레스 구두부터 캐주얼화까지 다양한 범위의 제화 산업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제화기술연구...95%이상 국내 생산 

금강제화는 1993년 한국 최초로 설립된 제화기술연구소를 통해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구두 제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 족형(라스트) 개발을 포함하여 패턴 그레이딩 등 제품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발에 가장 적합한 구두골(라스트) 개발을 위해 3D시뮬레이션 작업을 하며 오랜 시간 축적된 데이터로 2000개의 달하는 구두골(라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어떤 제작 브랜드에 비해서도 비교할 수 없는 데이터로 제품력을 보장한다.

금강제화 조치원 공장. [사진= 금강제화]

금강제화 제품 95% 이상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며 품질을 관리한다. 해외 생산이 대부분인 제화업계와 달리, 금강제화는 세종 조치원 공장에서 직접 신발을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공장이다.

최소 20년~30년 넘는 경력을 가진 장인들이 이곳에서 '헤리티지'와 '리갈'과 같은 금강제화 대표 제품들을 생산한다. 또한 인도네시아 자체 공장을 보유하며 대량 오더도 원활하게 소화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연간 30만족을 생산하며 고어텍스 인증 기능성 제품도 제작한다.

금강제화의  'HERITAGE(헤리티지) 라인은 최고급 남성 구두는 클래식하면서 정통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맞추고 있다. 'BIG&Small'은 큰 사이즈부터 작은 사이즈까지 제공해 다양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헤리티지 비스포크 서비스'를 통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신발을 제작하기 위해 가죽 선별부터 사이즈 측정, 마무리 작업까지 전 공정이 장인의 섬세한 수작업으로 프리미엄 슈즈도 제공한다. 

금강제화 대표 브랜드는 '리갈'과 '헤리티지', '랜드로바', 그리고 '르느와르'를 뽑을 수 있다. '리갈'은 70년 창립과 함께 첫 선보이며 매년 평균 100만 켤레의 판매량을 기록해 한국 남성들에게 클래식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다.

'헤리티지'는 가장 클래식하면서 정통을 지킨 구두로 최고급 라인에 속한다. 최고의 품질과 가치를 담아 장인정신으로 제작된 프리미엄 수제화 브랜드로 최상급 가죽을 사용한다. '랜드로바'는 캐주얼화 라인으로 뛰어난 편안함과 우수한 내구성으로 남녀노소 사랑받는 브랜드다.  '르느와르'는 금강의 여성화 대표브랜드로 세련된 스타일과 컨템포러리한 디자인을 추구하며 정석적인 여성구두를 담당한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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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플 25% 관세, 삼성에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중국 등에서 대부분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애플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 같은 조치는 삼성전자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애플(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삼성과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에게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제조를 장려하려면 모든 기업에 공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5.24 kckim100@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현재 유지 중인 50%의 관세를 그대로 두겠다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다. 그는 "EU와의 대화가 더디다"면서 "협상 타결을 기대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 소셜 계정을 통해 "나는 애플의 팀 쿡에게 오랫동안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반드시 미국에서 생산되어야 한다고 말해왔다. 인도나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 않다면, 최소 25%의 관세를 애플이 미국에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U에 대해서도 "우리의 협상 과정은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2025년 6월 1일부터 EU산 제품에 일관 50% 관세를 부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EU는 미국을 무역에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과 다름없고, 협상하기 매우 어려운 상대"라면서 "그들은 강력한 무역 장벽과 부가가치세, 터무니없는 기업 벌금, 비금전적 무역 장벽, 환율 조작, 미국 기업에 대한 부당하고 정당하지 않은 소송 등으로 미국과 연간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무역 적자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증시에 바로 영향을 미쳤다.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마감을 앞두고 2.92%까지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모두 1.5% 이상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5.14포인트(0.93%) 내린 545.13으로 장을 마쳤다.    kckim100@newspim.com 2025-05-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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